SIGMA 30mm F1.4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행사진을 찍는 나만의 노하우 몇 일전 SLR클럽이라는 사이트에서 '여행 사진 아우라 도서 출간기념'으로 여행사진 찍는 노하우를 댓글에 남기는 이벤트를 했는데, 평소 관심이 많은 분야이기도하고 책이 갖고 싶기도 해서 여행 사진에 대한 나의 견해를 댓글로 달아보았다. (제보다 젯밥에 더 관심이... ^^;;) 그렇다고는 하나 100% 당첨된다는 보장은 없기에 큰 기대를 하진않았는데, 운좋게도 이벤트에 당첨까지 됐으니 그 내용이 쓸만한가 싶어 블로그에도 그 내용을 옮겨본다. 여행사진을 찍는 나만의 노하우 # 1 여행지에 내가 있다는 사실을 잊으면 않된다. 카메라를 한쪽 손에 고정시키고 전체적인 풍경을 내 눈속에 먼저 담는다. 그리고 나의 감성을 담아 뷰파인터로 옮겨본다. (여기서 카메라를 한손에 고정시키는 이유는 언제든지 셔터를 누를수 .. 더보기 그녀의 생일을 위한 작은 노력 2011년 6월 21일 화요일 제목만 봐도 아시겠지만 정말 중요한 날이였다. 만약 그냥 지나친다면......? (음~ ㅋㅋㅋㅋㅋ) 그럼 그 시간 속으로 고~고!! 고~고!!! 퇴근 후 회사근처에 있는 마트에 들려 급하게 장을 본다. "이모~ 칵테일 새우 어디있어요?" "절~~~로 가면 있어요~" (음.... 절엔 부처님이 계시지...ㅋㅋㅋㅋㅋㅋ) 수산물 코너로 와서, "이모~ 이 새우는 그냥 먹으면 되요?" "흐르는 물에 2~3번 씻어야해요~" "이모~ 모시조개도 씻어야 해요?" "이거도 2~3번 씻어야 되지요~" "후라이팬에 볶으면 익을까요?" "아마 그럴껄요.....^^;;;;;" (참 난감해하시는군 잘모르시나보다..ㅋㅋ) "음~ 그렇군요. 그럼 주세요~ ^^" 손질해야하는게 조금 귀찮지만 중요한 날.. 더보기 더욱 좋은 세상을 만들어야겠습니다! 2011년 5월 22일 일요일 이제 태어난지 일주일, 핏기도 안가신 갓난아기를 만나고 왔다. 아는 형님의 아기, 더 커서 말을 할 수 있게된다면 아마 나를 삼촌이라 부르겠지? 그런 아기가 꼬물거리는 모습을 보니 베시시 웃음이 났다. "행님~ 진짜 이쁘네요~" "ㅎㅎ" "어떠케 이러케 이쁘지요??" "내 닮아서 그러타." "그냥 델꼬가서 내가 키우까?" "ㅎㅎㅎ"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 칭찬이 마를 수가 없었다. 그러다 살짝 걱정스런 말도 건낸다, "머리가 어떠케 이렇게 작을 수가 있지요? 근데 행님 닮아서 나중에 머리커지면 어떻하죠?" "마! 야는 안커질꺼다...-_-;;" (제대로 발끈해준다ㅋㅋ) 농담섞인 말이긴 했지만, 아무래도 아빠의 신체적인 결함(?, 적어도 지금의 미의기준에선 말이지...)이 아.. 더보기 부산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황령산 등산 힘들게 왜 하나요? TV를 보니 등산에대한 대화가 오갑니다. "난 산을 왜 오르는지 모르겠어요. 어짜피 내려올 산인데 왜 힘들게 올라가죠?" 그러니 등산을 좋아하는 어떤이가 단호하게 대답합니다. "산은 올라가야지 내려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상에 올라본 그 느낌은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은 알 수 없습니다." 무미 건조한 대화가 오가는 브라운관을 바라보다 그냥 TV를 꺼버립니다. '치지직~뽕~' 그리고 생각해봤습니다. 산을 오르던 오르지 않던 그건 개인적인 취향일 뿐이라고, 그런 행위에 대해 굳이 설득시켜 강제할 필요도 없다고 말입니다. 그렇지만 저는 후자의 말에 더 공감이 됩니다. 산정상에 올랐을때 그 짜릿함!! 그 어떤 단어를 써서 표현할 수 있을까요? 발아래 멋진 풍경이 그려지는 짜릿한 흥분! .. 더보기 생태마을 '물만골', 벽화속에 담겨진 작은 행복 2011년 5월 14일 토요일 황령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는 도심 속 오지마을, 물만골에 다녀왔습니다. 물만골의 마을은 6.25 사변때 살아 남기 위해 골짜기로 들어와 살게된게 최초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70년대 후반 공업화가 진행되면서 농촌사람들이 돈벌이를 위해 많이 오다보니 의식주 해결이 힘들어 이 골짜기로 자리잡아 이때까지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곳은 원래 국유지였기에 시에서 대규모 고층건물로 재개발을 하려고 1992년에 마을을 철거할려고 했지만 마을주민들이 철거반대투쟁도 했다고 하는데요, 주민들 스스로가 마을청소, 마을 내 도로의 개선, 마을버스 운행등의 활동을 벌이고, 서로 돈을 모아 물만골의 땅 일부를 매입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마을주민 스스로의 힘으로 생태마을을 만드는데까지 이르게된 .. 더보기 추억 사랑만큼 ♡ 추억 사랑만큼 - Brown Eyed Soul 행복한 일요일 입니다. 오늘 같은날,,,아니 그냥 매일 매일을 편하게 푹~잠이나 잤으면 좋겠습니다. ㅎㅎㅎ "부럽다 아리야!!!" 행복한 하루 되세요 더보기 해운대 달맞이고개 '해마루'에서 부산의 색다른 풍경을 보다 2011년 4월 23일 토요일 청사포에서의 출사를 하다 발견한 해마루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달맞이고갯길은 다닐땐 그저 스쳐지나갔었던 곳인데, 청사포 출사를 하다 보니 유독 눈에 띄었던 정자였기에 한번 올라봤습니다. 아래의 사진을 보시면 기와 끝부분에 흐릿하게 보이는게 해마루 정자입니다.^^;; 해마루의 건립배경과 찾아가는 방법은? 해마루의 건립배경 해운대는 일찍이 신라말 해운 최치원 선생께서 달맞이 일대의 절경에 감탄하여 동백섬 암반위에 자신의 호를 따 해운대라 새긴 것으로 유래된 대한 팔경중의 하나로서, 2005.11.12~11.19(8일간)까지 세계 21개국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여 APEC 경제지도자회의를 성공적으로 개회하였습니다. 해운대구는 이를 기념하여 더 넓은 세계를 향해 도약하고 전진할 것을 .. 더보기 천지가 꽃밭인 '황령산'을 다녀오다 Daum View Best 2011년 4월 16일 토요일 지난 주말에 황령산으로 봄꽃을 담기위한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지난 주중에 포스팅을 할려고 했는데, 많이 늦어졌네요. 출근길엔 온천천에 들러 유채꽃과 거의 다 져버린 벚꽃을 찍었었는데요. (2011/04/19 - 온천천, 떠나가는 봄을 바라보며....) 황령산엔 아직 벚꽃이 남아있었습니다. 오후 4시쯤에 올랐는데요, 이미 많은 시민이 황령산 벚꽃길을 찾아오셨더라구요. 황령산에 있는 2차선의 도로가 거의 마비가 될 정도 였습니다. 길 양쪽은 주차가 되어있고, 중간에 비좁게 차량이 이동하니 정체가 심한거였습니다. 좁은 길인만큼 한쪽방향만 주차를 했다면 정체가 덜했을텐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주차를 하고 5분정도 걸으면 광장에 도착하는데요. 진행.. 더보기 황령산 꽃길에서 마시는 커피맛은? 인생에서 가장 슬픈 시간, 그것을 사랑하는 여자를 택시에 태워 집으로 보낸뒤의 한 시간일지도 모른다. 침대에는 아직도 그녀의 온기가 남아있고, 테이블 위에는 마시다만 커피 컵이 놓여 있는 그런 분위기 말이다. 마치 물을 빼버린 수족관의 수조 바닥에 앉아 있는 것 같은 한 시간. 책을 읽어도, 레코드를 들어도 머리에는 뭐 하나 들어오질 않은다. 아니 들어올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 책 '소울메이트'의 커피컵 중에서 ⓒ 이유있는 이야기 s2용 - 황령산 벚꽃길 지난 주말 황령산을 다녀왔는데요, 황령산에서 지인이 운영하는 길카페인 하이얀에 잠시 들렸었습니다. 오랜만에 얼굴이나 보고 공짜커피나 한잔 얻어먹을 심산이였죠. (적고보니 좀 얄밉네요......^^;) 그렇게 한참을 있다보니 지나가는 차량의 괘적과 일.. 더보기 도심 속 생태 마을 '물만골'을 소개합니다 2011년 4월 16일 토요일 회사에 잠시 들려 남아있던 업무를 마치고, 황령산으로 향했습니다. 사무실이 있는 양정에서 황령산으로 바로 올라갈 수 있는 코스인 물만골 마을을 지나갔습니다. 그런 물만골입구에서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무작정 주차를 하고 몇 컷 담아보았습니다. 그리고 사진정리를 하다가 포스팅 주제로 선택하고 보니, 물만골이란 곳이 꽤 사연이 많은 동네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선 물만골의 사연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황령산 중턱에 자리잡은 산골 오지마을, 물만골 ⓐ 황령산 정상에서 내려다본 물만골 황령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는 산골 오지마을로써, 환경부 장관이 자연생태우수마을이라고 지정도 해주고, 물만공생태마을이라고 지정도 했다고 합니다. 재미.. 더보기 Sunday Morning ♡ Sunday Morning - Maroon 5 ⓒ 이유있는 이야기 s2용 - 비오는 아침 벌써 일요일이 밝았습니다. 내일은 아마 비소식이 있을꺼 같네요^~^ (안올지도 모르지만요 ㅎㅎ) 즐겁고, 행복한 일요일 되세요~* 더보기 봄바람 따라간 여인 ♡ 봄바람 따라간 여인 - 뜨거운 감자 ⓒ 이유있는 이야기 s2용 - 자전거 즐거운 주말 아침입니다~ 떠나가는 봄이 못내 아쉽기만 하네요^^ 몇 일동안 벚꽃으로만 포스팅을 했었는데, 이웃님들의 격려와 칭찬이 제겐 큰 힘이 되었습니다. 부족한 사진과 글 좋게 봐주시고, 꼼꼼히 읽어주셔서 항상 감사드려요~ ※ 용이가 발행한 벚꽃에 관련된 포스팅 2011/04/08 - 봄이 피어나는 '온천천의 밤' 2011/04/11 - 하늘을 뒤덮은 벚꽃세상, '남천동 삼익비치'를 가다 2011/04/12 - 어둠속에서 더 빛나는 달맞이고개의 밤벚꽃 2011/04/13 - 벚꽃, 진해 경화역... 그리고 사진사 2011/04/14 - 진해 벚꽃축제, 여좌천을 꼭 가봐야하는 이유!! 2011/04/15 - 안민고개, 봄날의 ..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