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기도가 하늘 끝에 닿길...'죽성 드림성당' [부산명소/드라마드림촬영지/죽성리/죽성성당/부산 드림성당]
2012년 4월 22일
날씨가 끝내줬던 일요일이었습니다.
외출하기 싫다는 아내를 어설픈 실력의 김치볶음밥으로 설득한 뒤
집에서 가까운 바닷가 마을인 죽성리로 향했습니다.
죽성리는 하늘이 좋은 날에 찾겠다고 생각했었는데요.
오늘이 바로 그날이었습니다.
만약 뭉게구름이 깔렸었더라면 정말 환상적이었을 텐데...
아쉽게도 구름도 한점 없는 그냥 아주 청명한 하늘이었어요.
'맑은 날엔 죽성리!' 라고 생각을 한 까닭은 바로 '죽성 드림성당' 때문이었는데요.
드림성당은 실제 성당이 아닌 '드림'이라는 드라마 촬영을 위해 만들어진 세트장이지만
하얀 바탕에 붉은색 지붕이 인상적인 아름다운 건축물입니다.
깔끔한 색으로 채워져 있는 죽성 드림성당의 배경이 새파란 도화지라면 더 이쁠 것 같다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었기에 고민할 것 없이 죽성 드림성당으로 향하게 된 것입니다.
바다와 성당이라는 이색적인 풍경 때문에
이곳으로 데이트를 즐기러 온 연인, 가족도 제법 많았습니다.
특히 죽성 드림성당 주변으로 늘어서 있었던 포장마차의 달콤한 유혹은
다음에는 꼭 맛보러 오겠다는 동기부여를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죽성 드림성당
죽성 드림성당
죽성 드림성당
추억 만들기, 죽성 드림성당
그녀의 기도가 하늘 끝에 닿길...
비록 세트장이긴 하지만
성당 십자가를 보며 간절한 기도를 드리는 그녀,
과연 무엇을 빌었을까요??!
어쩌면 주말에 잠 좀 푹자게 해달라고 빌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그녀의 기도가 하늘 끝에 닿길...'죽성 드림성당' [부산명소/드라마드림촬영지/죽성리/죽성성당/부산 드림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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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좋은 곳이네요^^
잘 보구 갑니다.
5월 시작이 어제인 것 같은데 어느덧 반틈이 훌쩍~이네요..
시간 정말 너무 잘 가는 것 같다능..ㅜㅜ
아무쪼록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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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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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 여름엔가 한번 찾아갔었는데.... 경치는 참 좋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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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잘 구경하고 왔어요 ^^
파란연필님 덕분에 멋진 포인트도 눈여겨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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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 김치볶음밥이지만.. 정성 가득 사랑 가득 맛있겠습니다..
설마 잠 푹자게 해달라고 하지는 않았겠지요... ㅎㅎ
성당의 모습.. 푸른 바다와 정말 잘 어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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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프지만 제법 맛있더라는????! ㅎㅎㅎㅎ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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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멋집니다. 일몰 시간에 촬영하면 작품이 나올것 같은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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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라서 일몰엔 뒤로 해가 넘어가버려요 ㅠ ㅎㅎ
일출은 어떤 느낌일지 한번 담아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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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여름이 찾아올 준비를 하나,
비도 그치고 슬슬 해가 나오려고 하는거 같네요.ㅎ
오늘도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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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아디님도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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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 위치한 성당 특이하다 생각했었는데, 세트장이었군요.
저도 그분의 기도가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화요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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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당분간 그 기도가 이뤄지면 안되요 ㅠ
왜냐면 주말엔 여행을 떠나야 하니깐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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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이 정말 아름답네요~ 바닷가와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
드라마에서 보면 성당 결혼식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 갑자기 그런 느낌도 들고요 ㅎㅎ
데이트 하기 딱 좋은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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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야외 웨딩 촬영도 하는 곳이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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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아쉽긴하지만 그래도 충분히 멋진거같네요 ㅎㅎ
ㅋㅋㅋ 김치볶음밥을 해준다는것을 빌미로 나오자고 할정도로 용님의 열정 멋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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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진 활활활 거리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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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가보는 곳이기도 하구요~
죽성 마을에 가면 꼭 들러 보곤 합니다.ㅋㅋ
드라마만 성공 했어도 아주 명소가 되는건데, 2% 아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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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2% 아쉬운게 더 좋은거 같아요 ^^
너무 북적거리는건 별로잖아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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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소원을 다 들어줄 것 같은 기분이 드는 분위기네요.ㅎㅎ
자 ㄹ보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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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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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정말 근사한 곳이네요!
이 곳에게 기도하면 꼭 들어주실 것만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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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성당이라 효엄이 있을진 모르겠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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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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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증기기관차 머리부분 같기도 하네요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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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블로그에서 봤던 성당이네요~ 아담하고 이쁜것 같아요~ ㅎㅎ 사진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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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군님 반갑습니다. ^^
좋은 말씀 감사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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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게 담으셨습니다. 섭지코지에 있는 교회보다 더 멋진 것 같은데 죽성리가 아디있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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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성리는 부산 기장군에 작은 어촌마을이에요 ^^ ㅎㅎ
기장왜성과 해송이 있는 곳으로 유명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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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얼마 전에 드림성당 다녀 왔는데.. 경치가 이쁜 곳이죠.ㅎㅎ
성당도 아담하니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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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작은 마을이지만 볼거리가 많은 곳이기도 해요. ^^
성화모양의 등대와 해송, 기장왜성도 보고 오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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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모양의 등대는 보았는데 기장 왜성은 못 가봤네요. 그런 곳이 있었다니..ㅡ.ㅡ;; 다음엔 꼭 보고 와야겠어요. 사실 정보가 전무하다시피 간 곳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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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그림처럼 아름다운 곳이네요 ㅋㅋㅋ
배경도 성당도 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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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랑이와 은결이 사진도 찍어드리고 싶은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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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바다가 보이는 곳을 보니 마음이 다 시원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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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답답할땐 바다로! ^0^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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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촬영을 위해 이렇게 멋진 자리에 이리도 아름다운 성당을 지었다고요?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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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에 부산 오시면 한번 가보세요^^
샘쟁이 부부님만의 감성 사진이 완성될 것 같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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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장이라고 어디선가 이웃 블로그에서 봤었는데 ㅎㅎ
거기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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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제법 유명한 곳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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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님의 소원. ㅎㅎ
세트장이지만 계속 잘 유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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