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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친근하게 느껴졌던 보라카이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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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야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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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카쉘 비치에서 시간을 보내다 디몰 거리로 나가기위해 트럭에 올라탔다.

푸카쉘에서 디몰까지 가는 길에서 보라카이섬 주민들의 생활상을 옅볼수 있었는데,

주택은 물론 슈퍼나 노점, 학교도 지나치면서 볼 수 있었다.

작은 섬이라 생각했는데 학교가 제법 많이 보였던게 기억에 남는다.

 

우리가 이동하던 시간이 마침 하교시간과 겹쳤는지 학생들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면서 좀 더 드라마틱한 풍경을 만날 수 있었다

트럭을 타고 지나가며  50mm렌즈를 통해 스쳐지나가는 풍경을 담아보았는데,

그 풍경들이 왠지 친근하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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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잌! 비가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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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장사는 잘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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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아~ 이번엔 내가 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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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집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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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몰에 도착해 햄버거와 맥주한잔 마시며 잠시 쉬었다.

배가 고픈건 아니라 버거 세트 하나만 대충 주문했다.

그런데 주문을 잘못했는지 암것도 없이 햄버거만 딸랑 나와버린것이다.

다시 주문하기도 귀찮고 배도 그리 고프지않아 그냥 대충 먹긴했는데.. 그 민망함이란.... ㅎㅎ

그리고 보라카이에서는 한국음악을 심심치않게 들을 수 있었는데,

마침 햄버거 가게에서 크레용팝의 빠빠빠가 흘러나왔고,

그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드는 점원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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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를 기다리며 맥주 한모금으로 갈증을 달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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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랑 햄버거 하나!
후렌치후라이도 시킨것 같은데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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