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8일
장호마을의 두번째이야기인 장호항에 대한 이야기다,
장호항과 장호해수욕장은 분리되어있는 공간이 아니다.
다만 글을 좀더 세세하게 적기위해 임의로 나눈것일 뿐이다.
그래도 굳이 두군데를 분리시켜본다면,
중간쯤에 있던 횟집 정도라 할까?
이 가로등이 분리대 였던건 아니였지만...
장호항의 짠내 가득한 부둣가를 거닐면서 가장 인상적였던건
동해의 상징(?)이라 볼 수있는 오징어잡이배의 크고 맑은 전구들이였다.
그리고 장호 앞바다의 해송으로 덥혀있던 갯바위를 이어주는 무지개다리와
그 아래 바닷물에서 피서를 즐기는 휴양객들의 모습은 너무 평화로워 보였다.
백문이 불여일견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실제로 봤던 풍경이 더 아름다웠음엔 틀림이없다
먼저 장호항의 소경이다...
북성 오징어잡이배, 나를 기분좋게 만들어준 소재다.
장호항의 소경
바닷가의 수건... 왠지 짠내가 심하게날듯!
미끼(오징어를 유혹하는 가장 중요한 미끼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레드썬!
재덕이가 왜 저기에... 한때 젝키좀 좋아했었는데 ㅎㅎ
미끼Ⅱ
그리고 너무 이국적이였던 장호 앞바다의 풍경이다.
무지개다리라고 부르겠다.
무지개다리를 건너며...
바다의 무릉도원이 있다면 바로 이곳이 아닐까?
동해바다로 왔으니 고래도 잡아봐야지
전망대에 올라 바라본다
해송은 언제나 그자리에...
아름답다...!
반짝임
은빛바다 위 보트를 즐기는 부자
뭘 잡고 있는게냐?
분명히 초점은 갈매기였는데... ㅎㅎ
끼룩 끼룩
영차 영차... 오리발이 없으니 힘들어보인다 왠지 ㅎㅎㅎ
결승점(부표를 보고 결승점이라 생각이든건 왜일까? ^^;;)
헤이즈.... 그리고 (깨알같은) 갈매기
해양레프팅, 밀집모자 아가씨 카메라를 보셨나? ㅎㅎ
평화로운 피서를 즐기고 있던 휴양객들을 보니 해수욕이 엄청 하고 싶어졌다.
오늘은 아무런 준비를 안해왔으니, 마지막날인 내일은 해수욕을
꼭 하기로 다짐을 하고 낭만가도를 따라 계속 달려본다.
(다음편에 계속...)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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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름다웠던 장호항의 기억이 다시 떠 올려집니다.
멋진사진으로 다시보니 더욱 좋으네요.
트랙백 남겨 봅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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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백까지 감사합니다...
제 사진이 정말 초라한데요? ^^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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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경치 구경잘했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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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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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구석.. 자그마한.. 해변가 사이에서 여름을 즐기는 사람들이 부러워지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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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님은 결국 피서를 못가셨나보군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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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를 가보진 않았지만,
이곳을 보고나니 정말 멋진곳일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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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같은 생각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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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정말 아름답네요.. 너무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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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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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호~ 정말 너무너무 좋네요!!
저도 풍덩 빠지고 싶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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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정말 그렇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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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보고 초보사진가를 딱 읽고 스크롤을 내렸는데... 정말 사진 잘찍으시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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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하...과찬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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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멋진 곳이네요 ㅠ_ㅠ 근데 한국의 나폴리는 통영 아니였나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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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통영도 있었군요.. ^^ㅎㅎㅎ
우리나라 좋은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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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네요.ㅎㅎ ㅈㄹ 보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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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ㅎㅎㅎㅎ
저녁노을님 오타가 제 가슴에 비수를 꼿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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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통영이 나폴리인줄 알았는데 참 좋네요~
겨울 운치있게 거닐어 보고 싶습니다^^
속이 다 맑아 지는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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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도 아름다운 곳이죠~
한번 가본다 가본다 하는게.. 아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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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이 깨끗하니 너무 좋네요.
요새 오징어잡이가 안된다고 하는데
부두에 정박되어 있는 오징어배의 모습이 왠지... 쓸쓸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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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아요..
동해여행 간김에 통통오징어(피대기)사왔는데...
엄청 비싸더라구요 ㅠㅠ
불과 3년전만해도 엄청 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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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항도 아름답습니다.
삶의 터전이기도 여행객에게는 휴식의 공간이기도~
우리는 늘 일상을 떠난 일탈 여행을 꿈꿉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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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가끔 일탈을 꿈꾸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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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처럼 멋진 사진이네요...부산에서 출발하면 삼척까지 얼마나 걸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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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용으로 3시간 30분정도 걸립니다.. ㅎㅎ
물론 한번도 안쉬고 달려야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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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는 많이 안걸리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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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네비 딱 찍으면 4~5시간 사이로 나오는데,
달려보니 그정도 걸리더라구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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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몇일만에 들어와보니 블로그 스킨이 확 바뀌었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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획기적이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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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타이틀 바꾸셔야 되는 거 아니에요???ㅋㅋㅋ 허접사진가는 너무 겸손한 것 같아요.ㅋㅋ 사진이 정말......여행가고 싶어지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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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허접사진가는 맞아요 ^^;;; ㅋㅋ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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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항...
너무 익숙해서 이제는 별다르게 바라보지도 못하는 곳이지요....
하지만 이렇게 새롭게 느껴지다니..ㅎㅎ
투명보트는 안타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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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은 국내를 강타한 태풍때문에,
세째날은 내리는 비때문에... 못 탔어요 ^^;;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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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수건 사진 참 좋아요~
바다냄새가 날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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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아주 진하게 말이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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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를 안다녀와서 그런지... 더 없이 멋져보이는데요? ^^;
밀짚모자 아저씨 사진 찍는 거 잘 찾아내네요 ㅋ
바닷가 살고 싶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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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00mm 풀로 담았으니 꽤 멀리서 찍은건데..
묘하게 시선이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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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장호항을 담으셨군요...
다시 가고싶은 곳중의 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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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그리운 곳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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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옛날기억 나네요 ^^
참 조용하고 아름다운 곳인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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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름다운 곳이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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