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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 홍콩으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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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공항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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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보너스 좀 나오는데 우리 홍콩으로 떠날까?'

 

그렇게 우리의 홍콩 여행은 시작되었다.
물론 보너스가 몇백만원씩 나오는 좋은 직장은 아니기에
없는 살림 허리띠를 더 졸라매야 가능한 여행이었지만,
왠지 올해가 지나기전엔 꼭 한번은 다녀오고 싶었다.
직장인들도 주말만 잘 이용하면 충분히 다녀올 수 있는 곳.
꽉~~~채운 2박 3일간의 홍콩여행!!!

 

Urban Discovery Hong Kong

 

그 이야기를 시작 해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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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은 항공부터 호텔, 일정까지 스스로 선택한 자유여행이었다.
금요일 아침 8시 출발해 월요일 아침에 돌아오는 일정이었고,
항공사는 케세이퍼시픽에서 예약하고 드래곤에어를 이용했다.
( ※ 케세이퍼시픽은 출발 48시간 전부터 온라인에서 체크인이 가능하다. )
꼼꼼하게 체크한다고 했는데, 아내 이름의 영문 철자를 잘못적어서
'5만원'이라는 수수료까지 물고서야 항공권을 받을 수 있었다. ㅜㅜ


출발시간 전보다 넉넉하게 도착한 덕분에
도넛과 커피를 마시며 허기를 달랠수 있었고,
공항 면세점도 살짝 둘러볼 수 있었다.
보딩시간에 맞춰 비행기에 올라타,
아침의 부드러운 햇살에 반짝이는 부산을 뒤로하고
홍콩을 향해 하늘길을 달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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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5시 37분 집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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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 머겅~ 두입 머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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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전 기다림은 설레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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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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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템 후 미소를 보내는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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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진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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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햇살에 반짝이는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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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하늘 아래 예쁜 양털구름도 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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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이 주는 기내식, 오믈렛도 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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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고요한 기내 풍경, 드래곤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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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시간여의 비행, 어느새 창밖으로 홍콩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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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Hong K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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