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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섬, 화이트비치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다.




보라카이에서 담은 유일한 야경사진


보라카이에서도 시간은 어김없이 빨리도 지나갔다. 

호핑투어를 마치고 화이트비치를 거닐다 숙소로 돌아와 잠시 쉰다는게 둘다 잠이 들어버렸다.

저녁 약속을 해둔터라 일어나자마자 급하게 준비하고 트라이시클을 이용해 약속장소인 디몰로 출발했다.

현지 헬퍼인 '그렉'씨와 디몰 버젯마켓근처에서 합류해 일행이 기다리고 있던 식당으로 함께 이동했다.

식당 근처에 도착하니 호수 너머로 디몰 메인거리가 한눈에 들어왔는데 때마침 하늘은 마법에 걸려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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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땋기... 바람이 억수로 분다.


저녁식사를 하고 일행과 헤어져 디몰거리를 정처없이 떠돌아 다녔다.

디몰거리에서 망고쉐이크를 가장 맛있게 만든다는 '마냐냐'에서 망고쉐이크도 한잔하고, 

이런저런 구경을 하다 아내가 머리를 땋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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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이나 만족스러워하던 아내, 

피곤하다며 리조트로 돌아가 맥주 한병 마시고 내일을 도모하자더니

들어와서 씻자마자 그대로 골아떨어져 버렸다.

멋지게 땋은 머리 인증샷으로 한컷 남겨주고, 

난 엠넷(Mnet,한국방송)을 보며 산미구엘 두병을 단숨에 마셨다.

하루가 너무 빨리 지나가서 아쉽다는 생각을 하며 잠에 빠져든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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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척;


둘째날엔 너무너무 피곤해서 조식을 포기했지만, 세번째 날은 눈이 쉽게 떠졌다.

전날도 하루종일 피곤하게 움직인것 같았는데, 술을 거의 안마신덕분일까? 암튼 쉽게 떠졌다.

음식 뚜껑을 열었다 닫았다를 반복하며, 내 입맛에 맞을것 같은 음식들만 접시에 예쁘게 골라담았다.

그리곤 별의미 없는 설정 사진을 찍으며, 보라카이에서의 세번째 날을 산뜻하게 시작해본다.



놀라는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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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으로 갈지, 수영장에서 놀지 고민중... 난 무조건 해변...


밥먹고 리조트 수영장 근처를 서성거렸다. 여기서 한번 놀아야하는데...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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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작가 부부의 여행, 인증샷!


일정이 시작하기까지 시간 여유가 있어서, 샤워를 하고 화이트비치에 나가보기로 했다.

파라다이스 가든은 산책로가 잘 정돈 되어있었고 야자나무가 멋지게 자라있어 너무 좋았다.

삼각대를 세우고 아내와 함께 인증샷을 남겼다. 역시 삼각대는 필수 악세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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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섬, 화이트비치의 아름다운 풍경


화이트비치에 도착해보니, 해변 끝까지 파도가 치고 있었다.

첫날에 봤을때 해변폭이 20m는 족히 넘어보였으니 엄청나게 물이 올라온 것이다.
파도가 칠때마다 물보라가 일어 사진 찍기가 너무 힘들었다. 
그나마 보라카이에서 본 가장 맑은 날씨가 사진을 멈출수가 없었는데,
이날이 바로 태풍이 마닐라를 강타한 그 날이었다.


사진 포즈의 甲은 역시 'V'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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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비치에서 산책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는 내내 
지금의 날씨가 오늘 하루만 계속 유지된다면, 보라카이에서의 마지막 날인 
오늘만큼은 환상적인 일몰을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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