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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IC에서 반성수목원까지 국도를 따라 즐기는 가을나들이



 

 

 

10월 11월은 정말 주말마다 행사가 잡혀있는것 같다.

(가을에도 정말 결혼을 많이 하시는거 같다....)
그렇지 않아도 짧은 계절이라 조급한데 여기 저기 행사에 쫓아 다니느라

황금같은 휴일을 몽땅 소비하고 난 뒤에 돌아오는 한주의 시작은 어찌나 허무한지...
어쨋든 11월도 정신없이 보내다보니 어느새 3분의 2나 지나가 버렸다...;;;

 

 

모처럼 온전히 둘만의 휴일을 보낼 수 있었던 11월의 둘째주 토요일,
새벽같이 움직이겠다는 혼자만의 결심은 지키지 못했다.
늘어지게 늦잠자고 일어나 분식으로 간단히 아침겸 점심을 해결하고
진주에 있는 경상남도수목원으로 달려갔다.

 

 

[ 분식 메뉴는 역시 여기에서... ^^;; 부산에서 떡볶이가 가장 맛있는 집, '연산동 놀이터 할매 떡볶이' ]

 

 

경상남도수목원을 가기 위해선 남해고속도로를 따라 진성IC까지 가는게 보편적인 코스인데,
이번에는 장지IC에서 내려 수목원까지 30분 정도의 거리를 국도를 타고 달려봤다.
아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틀어놓고 국도를 달리며 차창밖으로 스쳐지나가는 깊은 가을의 풍경은 정말 일품이었다.

 

마음이 격하게 움직이는 곳에선 잠시 차를 세우고 카메라에 담아보기도 했지만,
사진보단 눈과 마음으로 밖의 풍경과 지금의 순간을 담아보려고 애썼던것 같다.

 

 

가다서다를 반복하며 달리다보니 30분 거리가 한시간이 되어버렸고,
목적지인 수목원에 도착했을때는 4시가 살짝 넘어버렸는데...
입장시간이 딱 4시까지로 정해져 있어서 허무하게도 수목원 입구에서 발길을 돌려야만 했다.
울타리 너머로 보이는 만추의 수목원은 정말 아름다웠는데, 그야말로 '그림의 떡!' 이었다.

 

 

수목원 주차장에서 애기단풍 나무를 배경으로 인증샷(?) 한 컷 남기고 짧은 가을 나들이를 마무리 했다.

 

 

 

함안 '채미정(菜薇亭)'의 가을

 

조선시대의 누정으로 1902년도에 재건된 건물이라고 한다 

생육신의 한 사람인 조려(趙旅)가 단종 폐위에 분개하여 조정을 등지고 고향에 돌아와 여생을 보낸 곳이기도 하다.

 

 

 

잠시 차에서 내려 노~란 은행잎이 깔린 돌계단을 걸어본다.

 

 

 

 

모든게 붉게 물들었다...

 

 

 

 

'이반성초등학교'의 가을

 

핀이 맞지않은 사진을 좋아하지 않는데...

 

 

 

낙엽 속으로....., 경상남도수목원

 

 

 

 

제대로 물든 단풍나무....(그림의 떡), 경상남도수목원

 

 

 

 

단풍을 보는 그녀, 경상남도수목원

 

 

 

 

비록 허탕은 쳤지만 그래도 Smile~ :)

 

 

좋은하루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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