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가을의 색을 느끼고 싶어 양산 통도사를 찾았다.
날이 슬슬 추워져서 그런지 안그래도 많던 아침잠이 더 많아진듯,
좋은 빛을 이용해 사진을 담기엔 조금 늦은 시간에서야 도착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통도사 경내는 북적북적 거렸는데.
근처 암자를 돌아볼땐 고요한 산사의 여유로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다만 가을 풍경을 바라보는 안목이 부족해서 그런건지,
통도사와 암자 몇 군대를 세시간이 넘도록 돌아다녔지만
만족스러운(내가 원했던 모습의) 가을 풍경을 담아낼 순 없었다.
가을 사진을 담기위해 찾은 통도사인데 제대로 담은 사진이 없다는건.... 상당히 아쉬운 일이다...
그나마 자연을 벗삼아 여유있는 산책을 즐겼다는거에 만족을 해야겠다.
이제 계절은 겨울로가는 급행열차를 타버린듯 하다.
주말마다 비가 내렸고, 바람도 더 세차게 부는것처럼 느껴진다.
이제 나도 겨울을 맞을 준비를 해야할 것 같다.
겨울에 눈소식이 들리면, 그땐 꼭 새벽 일찍 통도사를 찾아봐야겠다.
보따리를 푼 할머님, 통도사의 가을
주렁주렁 메달린 감, 안양암
낙엽, 통도사의 가을
발걸음은 가벼우셨던 보살님들, 통도사의 가을
스님의 뒷모습, 통도사의 가을
단풍보기, 통도사의 가을
단풍, 통도사의 가을
단풍나무, 보타암
단풍, 보타암
단풍, 보타암
고요한 산사의 가을, 안양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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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소식이 있으면 바로 달려가보려구요~ ^^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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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티스트토리 사진공모전은 님이 "짱!!!!"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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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 사진 좀 골라주세요~ ^^;;;;
작년에 받으셨으니 올해는 양보하실꺼죠? 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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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작가님이 담아낸 통도사의 가을....
정말 한폭의 그림입니다...매일 감탄합니다..이번 사진전에 대박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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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한해를 묶어서 포스팅으로 다뤄봐야겠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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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는 저도 가끔 가는 곳이라 더 반갑네요.
가을빛 물드는 산사도 아름답지만, 통도사는 문화재가 가득 가득이라
더 소중하지요.
소나무 숲길은 정말 매번 환상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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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소중한 곳인듯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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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가을의 고요함이 전해져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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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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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름답다는 양산 통도사군요... 멋진 가을날 풍경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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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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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끝자락의 통도사모습 편안하네요~
쇼핑백 든 스님.....살짝 미소 짓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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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바삐 발걸음을 옮기시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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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작가님도 통도사에 다녀오셨군요. 가을 정취를 느끼기에는 좋은 곳인가 봅니다. 저는 다녀오질 못해서 이렇게 이웃분들 사진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
빨간 단풍나무는 장관이군요. 고윽하니 멀리서 통도사 모습을 담은 모습도 참 좋습니다.
덕분에 지붕이 잘 보여서 개인적으로는 너무 좋았습니다.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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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지붕은 안양암이란 암자의 모습이에요. ^^
통도사를 내려다보는 곳도 있는데, 다음을 기약하고 돌아왔다죠. 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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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과 정말 잘 어울리는 곳이네요!! 사진으로 가을 물씬 느끼고 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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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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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에도 가을이 아름답게 찾아왔네요...
안양암에서 바라보는 가지산 정상과 쌀바위가 아름다운
곡선을 이루고 있군요..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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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해박하십니다.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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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의 가을색...넘 멋지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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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감사해요 행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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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는 여고때...처음으로 기차여행한 곳입니다.
새롭네요. ㅎㅎ
멋진 풍경 잘 보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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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군요. ^^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는 곳이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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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너무 예쁘네요. ^^
항상 춥다고 안 나가는데 카메라를 들고 어디론가 다녀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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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엔 벌써 첫눈이 내렸다죠? ^^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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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이 불타오르듯 강렬하네요. heavy red.
역시나 뛰어난 용작가님의 사진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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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좋게 상태 좋은 단풍을 볼 수 있었어요. ^^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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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가을을 음미하기도 전에
우리 곁을 지나버린 듯합니다.
가을 색의 끝자락이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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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가을은 마음만 조급해지는 기분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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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통도사를 가는 것이 목표였는데.. 못가는군요..
용작가님 덕분에 아쉬움 달래봅니다..
겨울의 통도사 .. 기대되는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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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같이 기대를 해볼까요? ^^ ㅎㅎ
겨울에 눈소식이 있으면 한번 달려오시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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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통도사 사진을 보니 마음까지 평온해지는 기분이네요~ 단풍도 정말예쁘게 물들었구요... 용작가님 덕분에 사진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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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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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어렸을 때 자주 갔었는데...
물론 어린이였던 저는 통도환타지아에 더 끌렸지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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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저도 마찬가지에요~ ^^
통도사가 있는지도 몰랐죠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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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에도 어김없이 가을이 내렸네요. 빨간 단풍잎이 아름답게 물들었네요.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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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편안한 밤 되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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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이 주렁주렁 열렸네요 ㅎㅎ
노란 은행잎 참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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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깊은 산사의 감나무라 그론지 주렁주렁 이더라구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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