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봄의 마지막 여행 '여수 엑스포 & 보성 녹차밭'
[여수엑스포/여수세계박람회/보성녹차밭/보성여행코스/5월 추천 여행지/대한다원/붓재전망대/대한2다원]
2012년 5월 19 ~ 20일
주말, 초여름으로 넘어가는 날씨에 여수에서 보성까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부산에서 여수, 보성, 벌교, 하동을 거쳐 다시 부산으로 왔는데요.
어림짐작으로 계산해봐도 600km가 넘는 거리를 다닌 듯합니다.
도착하자마자 따뜻한 물로 샤워하고, 시원한 캔맥주 한잔 들이키며 여독을 푸는 중인데요.
내일부터 시작되는 한주는 또 어떻게 버틸지(?) 걱정이 밀려오기도 합니다.
보통 여행을 다녀오면 그 후유증이 제법 오래가거든요..^^ㅋ
늦게 출발한 여행, 여수에 도착하니 저녁 7시가 다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새로 난 도로를 이용하니 여수까지 걸리는 시간이 꽤 단축된 느낌이었습니다.
여수 근처에 도착할 무렵부터 시내까지 보이는 거라곤 온통 엑스포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여수에서 한창 열리고 있는 엑스포 현장에 직접 간 건 아니지만,
먼발치에서 엑스포의 열기를 잠시나마 느끼고 왔는데요.
김장훈 씨의 공연이 계속 이어지더라고요.
노래는 별로지만, 기부천사라는 그의 마음씨는 마음에 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ㅎㅎ
지인의 추천으로 '산정식당'에서 장어구이로 저녁을 해결하고
다음날 일정을 위해 빨리 휴식을 취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여수에서 머문 시간이 짧았는데요,
여수 밤바다 사진을 담아오지 못한건 무척 아쉬운 대목입니다.
다음날 새벽, 알람 소리에 일어나긴 했지만,
밍기적 거리다가 결국 한 시간 정도 늦장을 부리고 말았는데요.
새로 난 엑스포 도로와 영암순천고속도로를 이용하니 생각했던 것보단 일찍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보성의 첫 번째 목적지인 '대한다원'에는 7시쯤에 도착했는데요.
녹차밭의 싱그러운 아침을 잠시나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뒤이어 찾아간 '붓재 전망대'나 '대한2다원'의 녹차밭에서는 빛이 너무 강해져
사진은 엉망이었지만 봄이면 왜 보성 녹차밭을 찾는지 충분히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여행의 큰 이야기는 이 정도로 추릴 수 있겠네요. ^^
자세한 이야기는 차차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웅장함이 느껴졌던 이순신대교
엑스포의 열기를 먼발치에서 느껴본다.
대한다원
대한다원 1전망대
붓재전망대에 오르니 하늘이 맑아지기 시작했다.
세상을 담는 사람
대한 2 다원
대한 2 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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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봄의 마지막 여행이란 말씀에 왠지 슬퍼지네요.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네요.
녹차밭도 여수도 너무 멋지게 담아오셨네요.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한 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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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도 여행계획은 잡혀있지만,
정말 초여름의 날씨를 느낄 수 있을꺼 같아서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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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대교 사진 다리 중간에 어떻게 들어가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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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가개통 상태라 많은 분들이 구경(?)하고 계시더라구요 ㅎㅎㅎ
잠시 차를 세우고 한컷 담아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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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거리를 여행 다녀 오셨군요.
덕분에 저는 앉아서 좋은 구경을 하고 있습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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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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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차밭을 거닐며..기분좋은 사진몇장 건졌던 기억이...
아고 꼭 다시 가야하는데...
사진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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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런하게 잘 정돈된 차밭의 느낌,
싱그러운 초록의 느낌 모두 모두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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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에는 꼭 한 번 가보고 싶습니다. ㅠㅠ
헌데 대교 위에서 잠시 샤샷 하셨군요? 놀래서 자세히 보니 대부분 차 세워서 관람중이시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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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모두 서서 구경하시길래 저도 샤샷!
와이프가 무섭다고 보채지만 않았어도 많이 담아왔을텐데,
살짝 아쉬웠어요 ^^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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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런 5월과 함께 느끼는 보성녹차밭의 푸르름!
언제보아도 보성 녹차밭의 아름다움은 여전하군요..
용작가님의 덕분에 아름다운 보성의 싱그런 녹차밭 구경
잘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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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나그네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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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끝내줍니다. 600km 정말로 장거리 여행이었겠습니다.
하지만 이럴 때 더 뿌듯하죠...^^ 운전하느라 허리는 괜찮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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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바른 자세로 운전하고 있어서,
허리가 아프거나 그러진 않았어요.. ㅎㅎ
밀려오는 졸음은 '핫식스'의 힘을 좀 빌렸구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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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녹차밭 이정도는 되야지~~~ 하는듯이 너무 싱그러운 초록빛이
너무너무 이쁩니다.
잘 다녀오셨네요.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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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니깐요 ^^
너무 멋진 곳이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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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눈좀 정화 하고가요~ ㅎㅎ
제눈이 지금 초록빛인데 ㅋㅋㅋㅋ
1시간여를 태양만 봤더니~
아 눈아퍼~
이 사진으로 정화 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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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좀 괜찮아지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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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그림같이 담으십니다. 저도 보성에 갔다온게 3년전인데 그때 사진과 많이 비교되네요. 푸르고 푸른 하늘과 사진들 정말 기분까지 맑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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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정말 좋았어요 ^^
여행운이 좀 따라준거 같아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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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다원은 나무때매 뭔가 기분이 묘~하게 느껴지는데
봇전망대에 오르니 하늘이 맑아지기 시작했다에선 멋지다~ 생각이 드네요 ㅎㅎ
조기가서 함 뛰다니고싶..<?>어지는걸요 ㅋㅋ! 멀리 다녀오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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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 나타나길 간절히 바랬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없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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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안구정화란 이런건가요...
자주 갔었지만, 이런건 못담아 왔었는데...
좋네요.. 좋아..
여수엑스포는 어떠셨는지? 지인이 별로라던데
용작가님은 멋지게 담으셨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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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안에는 못들어가봤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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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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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해요 [비밀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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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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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 가보고 싶은덴 정말 많은데...
막상 그 풍경 앞에 서면 머리속이 하애지는것 같아요 ㅠ
언제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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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이순신 장군님의 기백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이순신대교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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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풍당당하더라구요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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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않가보는 곳없이 열심히 다니는 모습..넘 부럽군요^^
여수엑스포와 보성을 한방에 끝내버리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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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 여수는 그냥 스치듯 지나갔을뿐이에요 ^^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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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가 예술이네요.
저도 한번 가보고 싶어 집니다.
잘 보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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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차밭은 4계절이 아름다운 곳이라고 합니다~ ㅎ
기회되시면 꼭 가보시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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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진짜 용작가님 사진은 언제봐도 시원~ 시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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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를 크게 올려서 그런가봐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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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눈이 시원해지고 마음속이 뻥~! 뚫리는 느낌입니다.
가만보면 우리나라 멋진곳이 많은것 같아요.
아니...용작가님의 사진솜씨가 뛰어나서 그런것 같습니다..ㅎㅎ
덕분에 환상적인 사진 잘 감상하였습니다.
이순신 대교가 정말 웅장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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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요... 우리나라가 멋지고 아름다운것임이 틀림없어요! ^^ ㅎㅎㅎ
돈재미님께서 사모하시는 이순신 장군님의 이름을 따서 그런지....엄청나게 웅장한 모습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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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눈이 청량해지는 기분이예요 ㅎㅎㅎ
시원~~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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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면 왜 이곳을 찾는지 알 것 같더라고요. ^^
자세한 이야기도 차차 포스팅하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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