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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 중 불보사찰 양산 통도사에 내려앉은 추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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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번째 단풍 놀이를 가족과 함께 양산 통도사로 다녀왔는데요.
이번엔 장모님과 장인어른을 모시고, 처제네까지 나름 대가족이 움직였어요.

 


통도사는 불교의 삼보를 가리키는 삼보(불(佛)·법(法)·승(僧))중 불(佛)에 해당되는 사찰입니다.
멀리 신라시대때인 646년, 영취산 만쪽 기슭에 창건한 절로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절입니다.

집에서 비교적 가까운 곳에서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곳을 찾다보니 통도사를 찾게되었는데요.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신분이 많으셨는지, 통도사 ic를 빠져나와 매표소 입구까지 차량정체가 굉장했어요.
(매표소를 지나니 차량 정체는 해결이 되더군요. )

 


통도사에 도착해 부속 암자인 사명암에서 붉은 단풍을 감상하며 잠시 쉬었다가,
통도사 주차장에서 일승교까지 계곡을 따라 가을 풍경을 즐기다가 왔습니다.
서운암을 비롯해 통도사의 부속암자를 몇 군데 돌아봤지만 가을 풍경은 단연 사명암이 으뜸이더군요.
붉게 물든 단풍나무 아래 월명정(정자)에 앉아 차 한잔 할때의 그 감동은 말로 다 설명하기 힘들 정도였어요.

 


사진 찍기 괜찮은 시간대를 맞춰 방문했는데, 매표소 입구에서 지체가 너무 된 바람에
사진도 몇 장 담지 못했는데 고새 해가 넘어가버리더라고요. (아쉽당....ㅠㅠ)
그래도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은 남겨올 수 있었어요.

 

 

 


  통도사로 가는 길


차가 끊임없이 올라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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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도사 사명암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626-2


서운암에서 서쪽으로 약 400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암자로 사명대사가 이곳에 

토굴을 짓고 수도하면서 통도사의 금강계단을 수호한 곳으로 전해진다. 

선조 6년(1573)에 사명대사를 존경한 이기․신백 두 스님이 암자를 지었다고 전한다. 

사명암은 아미타부처님을 모신 극락보전과 칠성전, 해탈문등과 함께 

연못과 어우러진 일승대가 한껏 운치를 더하고 있다. 

[ 출처 : http://www.tongdosa.or.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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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승대


출입구에 관계자 외 출입금지란 푯말이 있는걸로 보아, 일반인의 접근이 불허된 곳인듯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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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붉게 물든 단풍나무 아래에서


아내와 엉뚱이의 사진을 찍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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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와 위에 덩그러니 놓여있던 감하나가 눈에 띄어서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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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명정


차 한잔 마시며 가을의 정취에 푹 빠져보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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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명정과 단풍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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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풍놀이


연못에 물고기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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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승교


여기 손 잡고 건너면 사랑이 이뤄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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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lf Family Portrait


역시 사진은 가족사진이 최고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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