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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서 담은 흔적/Koh Samet & Khaosan, Thailand

[태국/코사멧여행]#4. 실버샌드레스토랑(Silver Sand Restorant) [실버샌드레스토랑(Silver Sand Restorant)] 실버샌드레스토랑... 근처에 묵는 사람들 대부분여기서 점심 혹은 저녁, 아니면 두끼 모두 여기서 해결을 하시는것 같았어요.저희도 도착한 첫날, 둘쨋날 저녁을 여기서 먹었네요.식당이 워낙 귀하기도하고 식당 사이의 경계선(?)이 애매하기도하고 암튼 다른집인줄 알고 먹다보니, 여기 실버샌드레스토랑이었고,,, 응?!!! 암튼 그렇더라고요... 그 흔한 메뉴판 사진도 안찍었네요...메뉴판 보다가 그냥 대충 안주 시키고, 맥주시키고, 먹다 모자르면 더 주문하면서 그렇게 먹었어요...워낙 물가가 저렴해서 뭘 먹어도 부담은 없더라고요. 해안가에 펼쳐져있는 돗자리 위에 앉아서, "이밤은 길다, 부어라~ 마셔라~ 모드 풀가동!!!" 하지만 열대야가 말도 못하게 .. 더보기
[태국/코사멧여행]#3. 작고 아담해서 놀기 좋았던 사멧파빌리안리조트 풀장 [작고 아담해서 놀기 좋았던 사멧파빌리안리조트 풀장] 꼬맹이들이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냈던, 그리고 꼬맹이들이 가장 즐거워했었던 그 곳...엉뚱이는 자다가도 수영하러 가자하면 눈을 번쩍 뜨더군요. ^^ 훈남 파란눈 오빠도 만날 수 있었고, 시원한 물속에서 태국의 더위를 떨쳐버릴 수 있었어요.참 작고 아담한 풀장이었는데, 이게 또 그렇게 기억에 남더군요.보낸 시간이 많다보니 사진도 참 많이 찍었습니다.근데 그 사진이 그 사진같고 또 그 사진같고......;;;보정하려고 보니 대략 난감한 사이즈~~~~~~ ㅠㅠ 그래도 소중한 우리 꼬맹이들의 추억이니 표정이 좋거나 재미있거나, 추억이 될만한 사진을 최대한 추려서 정리해봤어요. ^^ ... 칵테일에 올라앉은 진짜 나비! ... ... ... ... ... .... 더보기
[태국/코사멧여행]#2. 사멧파빌리안리조트 (Samed Pavillian Resort) 코사멧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떠나는 순간까지 매일이 같은 날의 반복이었어요. 눈뜨고 먹고, 물놀이하고, 또 먹고, 물놀이하고, 잠자기 직전까지 반복되는 별 일 없이 느긋한 일상...휴양이라고 표현을 할께요. ㅋ 뭐 그러고 싶어서 멀리 코사멧까지 비행기타고, 차타고, 보트타고 갔던 거였죠... 부산에서 코사멧까지 왔던 여행기는 시간 순서에 따라 정리했는데요. 코사멧에서의 보냈던 여행기는 주제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미묘하게 옷차림이나 날씨가 변하는 부분에서 시간의 흐림이 살짝 느껴지긴 하네요. ㅎㅎ [사멧파빌리안리조트 (Samed Pavillian Resort)] 구글지도와 Agoda(호텔예약사이트)를 통해 코사멧의 숙소를 알아보다. 위치적으로 무난하고 주변 편의시설(?)이 무난한 사멧파빌리안리조트를 예약했.. 더보기
[태국/코사멧여행] #1. Travel Code 코사멧 상륙 작전! 코사멧으로의 여름 휴가를 짜면서 가장 많은 고민과 시간을 투자했던게 사멧섬까지 찾아가는 여정에 대한 것입니다.배낭여행자의 입장에서 작성된 여행 후기는 찾을 순 있었지만 그마저도 너무 대충 대충...저희처럼 12개월 즈음의 어린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했던 사람의 후기는 없었기에 많은 가정을 세우고, 정리하고, 여정에 대입시켜보고 하면서 계획을 세워 갈 수 밖에 없었어요.사실 현지에 전화해서 필요한것만 물어보는게 가장 빠르고 정확하긴한데... 언어 울렁증이 있어서 그건 가감하게 패~~~쓰!! ㄷㄷㄷㄷㄷㄷ;;; 한장으로 요약된 고민의 산물 그런식으로 어느 정도 틀이 잡혀서 여행을 함께할 가족에게 계획을 공유하면 또다른 의견이 나오고, 다시 수정하고, 공유하고, 수정하고, 공유하고... 의 무한 루틴... 반대.. 더보기
조용한 섬으로 떠난 휴양, 태국 코사멧에서의 4일 지난 여름 휴가에 다녀온 여행기를 이제서야 시작하려고 합니다. 작년 하반기는 이래저래 바빠서 급한 작업이 아닌 사진은 전부 묵혀두다보니 '돕바'를 꺼내 입는 시즌이 되어서야 여름휴가 사진을 꺼내보게 되었네요. ^^;; 두 가족(제 블로그에 자주 등장하는 동서가족과 함께 다녀왔어요.)의 여름휴가 일정을 정하고, 태국으로의 여행을 결정한 뒤에는 '세팍타크로 전문 블로거'이신 '모피우스'님의 조언을 많이 구했었는데요. 태국으로 잦은 출장을 다니셨던 다양한 경험과 지식이 큰 도움이 되었어요. 모피우스님 덕분에 처음 계획했던 푸켓이라는 일반 휴양지에서 코사멧이라는 생소한 곳으로 노선을 변경할 수 있었어요. 아마 짧은 여름휴가 일정으로 푸켓을 다녀왔더라면, 엄청난 피로감을 안고 돌아왔을 것 같은데, 방콕에서 멀지않..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