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대표 휴양지, 해운대 해수욕장

 

 

 

 

부산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바로 해운대 해수욕장입니다.

뜨거운 여름이면 수많은 인파로 발디딜틈 없을 정도로 붐비는 부산의 대표 휴양지이죠.

그런데 막상 여름철에 부산시민들은 해운대 근처에 가기를 꺼려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피서철엔 차도 막히고 사람도 붐비기에 불편한 점이 많고,

한가한 시즌에 마음만 먹으면 쉽게 올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일꺼에요.

사진을 담기전에는 저도 비슷한 부산시민의 한사람 이었는데요.

사진을 담기 시작하면서 (다양한 소재를 찾기위해) 

한 여름날의 해운대도 자연스레 찾아가게되었습니다.

그 덕분에 해운대의 진면목을 제대로 즐길 수 있게 된 것 같기도 해요. ^^

 

 

피서철은 아니었지만 제법 더웠던 날씨라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많았습니다.

정말 그 날의 해변은 숨쉬는 것조차 힘이 들정도로 숨막히는 더웠습니다.

에어컨이 빵빵하게 틀어져있던 차에서 생각했던

'해변을 한바퀴 둘러보면서 사진을 담아봐야겠어.!'

란 계획을 실천할 엄두가... 도무지 나지 않았어요.

 

 

더구나 오전내내 좋았던 하늘은 어느새 구름으로 뒤덥히고 있었는데요.

날씨가 별로일거라 생각하고 계획보다 일찍 집으로 귀가했는데,

저녁엔 그야말로 대박 하늘!

일년에 한번 있을까말까한 일몰이 그려졌더군요...ㄷㄷㄷ

 

 

사진사이트와 이웃님의 블로그에서 올라오던 그 날의 일몰 사진들....

일주일 정도는 속상해서 우울해 했던것 같아요.. ㅎㅎㅎㅠ

 

 

 

수상의 안전은 우리가 책임진다!, 해운대 해수욕장

 

 

 

 

연꽃등대, 해운대 해수욕장

 

 

 

 

미포항과 달맞이고개, 해운대 해수욕장

 

 

 

 

여름날의 추억, 해운대 해수욕장

 

 

 

 

망루와 수상안전요원, 해운대 해수욕장

 

 

 

 

부산의 대표 휴양지, 해운대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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