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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에 다시 만난 기장 연화리의 소나무




기장 연화리 소나무의 봄






작년 1월에 연화리를 지키고 있는 소나무에서 아침을 맞이하며,

이곳의 계절별 풍경을 담아보겠다 생각했었다. 

하지만 그 다짐은 그 날 이후로 지켜지지 못했고, 

해가 지나고 몇 개월이 더 지난 지금에서야 기장 연화리의 

어느 언덕을 외롭게 지키고 서있는 소나무의 봄을 만나고 왔다.




언제 베어질지 모르는 운명이라 여겼었고, 

연화리를 향하는 내내, '혹시 사라졌으면 어쩌지?' 라는 걱정을 했었는데

아직까지 그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서있는 소나무를 보니 정말 반갑고, 고마웠다.




푸른 바다와 하늘이 맞닿은 그 곳, 그 위로 당당히 서있는 늠름하면서도 매력적인 소나무 한그루!

한번 이곳을 찾은 사람이라면 다시 찾아올만한,,,,아주 매력적인 녀석이다.




나는 지독하게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다.

하지만 그냥 제자리에 있어야 할 것을 괜히 없애고 엉뚱한 짓을 하는건 정말이지 끔찍하다.

그냥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간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닌데....

오랜시간을 두고 친하게 지내는 벗과 같은 해송으로 남을 수 있게 많은 분들이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




여름에도 변함없는 모습으로 다시 만나길 기도해본다....








유채꽃이 봄이 왔음을 알려준다.







좀더 가까이서 녀석을 만나본다...







작년 겨울에 만난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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