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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소! 보이소! 사이소! 제21회 부산 자갈치축제의 현장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


와서 보고 사라는 다소 당돌한 문구를 내건 부산 재래시장의 축제인
'자갈치 축제'가 올해로 벌써 21회차가 되었습니다.

 

 

2006년부터 매년 빼먹지않고 축제가 열릴때면 찾고있는데요,
부산의 굵직굵직한 축제행사 중에 제가 가장 좋아하고 즐기는 축제가 바로 자갈치 축제입니다.
그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니 여러 축제중에 '가장' 사람 냄새나는 축제라서 그런가봐요.
비릿한 내음 가득한 시장을 둘러보다 노상에 마련된 간이 식탁에 앉아 생선회에 소주한잔 들이키면
옆에 앉은 아주머니는 이모가 되고, 건너편에 마주앉은 아저씨는 아제(삼촌)가 되는.....

 

 

머리위로 펄럭이는 만국기가 축제의 현장임을 새삼 실감케 해줬는데요.
도착하자마자 축제음식(?)을 맛보기위해 노상에 마련된 간이 식당을 찾아갔습니다.
조촐하게 마련된 안주를 벗삼아 소주 한모금으로 목을 축이고나니 축제의 흥이 한결 살아나는 기분이었어요.

 

앗싸

제가 알콜 중독은 아니지 말입니다. ㄷㄷㄷ

 


오후의 따뜻한 햇살을 머금은 사진을 담고 싶어 일부러 오후 시간을 택했는데요.
다행히 이날 오후의 빛이 원하는만큼 쏟아져줬습니다.
다만 그 빛을 그대로 담지 못하는 실력은 매우 유감이었지만요... ㅋㄷ헉

 

 

그렇게 두어 시간 정도 '제21회 부산 자갈치 축제'의 현장을 둘러보고 발길을 돌렸는데요.
집으로 돌아가는 그 길이 왜그리 아쉬운지....
매년 저의 그녀와 함께 찾은 축제를 올해는 저혼자 덩그러니 찾아서 그런걸지도 모르겠어요.
내년엔 꼭 아내와 손잡고 '이렇게 사랑스러운' 축제를 즐길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돠~*   

 

 :-)


 

 

하늘에 펄럭이는 만국기가 축제장임을 알려주고있다, 부산 자갈치 축제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소주 한 잔으로 목을 축여본다, 부산 자갈치 축제 (생선회1만,장어구이1만,소주2천)

 

 

 

 

자갈치시장, 부산 자갈치 축제

 

 

 

 

축제음식 준비로 바쁘신 자갈치아지매, 부산 자갈치 축제

 

 

 

 

이모~ 사진 한 장 찍을께예~, 부산 자갈치 축제

 

 

 

 

맛은 괜찮은교?, 부산 자갈치 축제

 

 

 

 

소주 한 잔에 세월 한 토막, 부산 자갈치 축제

 

 

 

 

이모 많이 담아주이소~, 부산 자갈치 축제

 

 

 

 

갈매기와 함께하는 부산항, 부산 자갈치 축제

 

 

 

 

자갈치 시장의 오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왠지 아쉽다, 부산 자갈치 축제

 

 

 

 

제21회 부산 자갈치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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