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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흰둥아, 많이 보고 싶을꺼야



 

 

 

 

 

 

얼마전에 새끼고양이를 분양한다는 글을 올렸었는데요.
족보없는 길냥이라 그런지 선뜻 입양하겠다는 분이 나타나질 않더라고요...
애처롭고 불쌍한 녀석들이지만 저희도 거둘수 있는 형편은 아니라,
이 녀석들이 독립할때까지 보살펴주기로 했었어요.

 


사람손을 많이 타서 그런지 사람을 참 잘따르는 아이들인데요.
(특히 저희 장모님을 졸졸 따라다니는 모습을 보면 놀라울 정도에요.)
그 중에서도 흰둥이라고 부르던 새끼고양이는 특히 사람을 잘 따르던,,,
아니 좋아한다는 표현이 맞겠어요... 사람을 좋아했던 아이였어요.
졸졸 따라다니는건 물론이고, 발등 위에서 식빵굽기자세도 하고,
바지를 등반해 어깨까지 올라와 눈을 맞추는 귀여운 아이였지요.

 


그랬던 아이가 장염으로인해 무지개다리를 건너게 되었어요.
기운없는 모습을 발견하고 장모님께서 동물병원에 데려갔지만,
너무 어리고 이미 탈수증세가 심해서 어렵다는 말씀을 하셨다고해요.
집으로 돌아와 장모님의 손길에 몇 번 반응하다 결국 세상과 작별했다고...
못내 작별이 아쉬웠는지 사지가 굳어가면서도 눈을 감지 못했다고 해요.

 


사랑하는 흰둥아, 많이 보고 싶을꺼야 꼭 좋은 곳으로 가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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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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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하비 2014.07.17 14:35

    애고... 냥이의 눈 빛이 아프다고 계속 말을 하고 있네요.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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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정원 2014.07.17 14:39

    한달된 냥이 키우는 입장에서 맘이 아프네요 생긴것도 쌍둥이네요 너무 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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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응이응 2014.07.17 14:47

    ㅠㅠ냥냥이너무불쌍하네여ㅠㅠ저렇게 귀여운 냥이가 죽다니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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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톰양 2014.07.17 15:25 신고

    냥이 눈빛을 보니 마음이 아리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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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완견사랑 2014.07.17 15:39

    마음이 찢어집니다. 저도 4마리의 천사들을 키우고있는지라...
    세상에 모든 말 못하는 동물들이 다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태어나거든 인간으로 태어나거라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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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심한우주인 2014.07.17 16:28 신고

    ㅠㅠ 그래도 좋은 보살핌을 받다가 가서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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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전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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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리브 2014.07.17 16:48

    이렇게 어린아이가 벌써 무지개다리를 건너다니 ㅠㅠ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
    다음세상에서는 아프지 말아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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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냥이들의 수명은 그리 길지 않습니다 ㅠㅜㅜㅜ질병과 .... 2014.07.17 17:08

    질병과.로드길..인간들의 추악한 만행으로 길냥이들의 수명은 길어야 4~5년 이라고 한다
    길에서 태어나 변변한 기초예방 도 받지 못하고 운좋게 질병을 잘 기겨내고 살아간다해도 늘~ 안전사고와
    무시무시한 로드길.. 이들의 목숨은 살얼음판 위의 싦일것이다
    무엇보다 도 인간의 추잡한 만행일 것이다
    약을 놔서 죽이고 아직도 건강원이나..경동 시장에서는 약을해 먹는다고 길냥이들이 뒷 거래되고 있다
    이모든 방해가 없다면 족히 10~15년을 살수있는 소중한 생명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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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사고양이 2014.07.17 17:33

    고양이별에서는 아프지말고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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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나 2014.07.17 18:01

    ㅠ.ㅠ 슬퍼요 저렇게 작고 여린 아이가 무지개다릴 건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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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이 2014.07.17 18:55

    불쌍해요 ~!
    다음엔 좋은 환경에서 만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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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기한별 2014.07.17 19:38 신고

    정말 귀여운데... ㅠㅠ
    새끼냥이한테는 장염이 치명적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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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나라 달나라 2014.07.17 20:42

    힌둥아 아프지 않은 곳에서 편하게 쉬렴
    너무 예쁘다.. 착한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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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콩이맘 2014.07.17 20:50

    마음 아프군요..천국 가서 행복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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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그랑 2014.07.17 20:51

    하늘 나라에 천사가 있다면 아마도 너희일꺼야
    부디 행복하게 뛰어노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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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리엘 2014.07.17 21:36

    아옹아..... 슬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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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뺌씨 2014.07.18 12:36 신고

    아...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

    저희집 강아지라고 생각하고 대입해서 읽었더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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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rho 2014.07.18 12:51 신고

    20년가까이 키웠던 제 동생이 생각나서 울컥했네요
    분명 좋은곳으로 갔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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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들 눈망울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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