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령 고개에서 바라본 언양의 아침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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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떠날지 모르는 가을을 조금이라도
더 느껴보고자 아침부터 청도 운문사로 향했다.
운문사까지는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서울산IC에서 내려
24번 국도를 따라 가다 덕현교차로에서 우회전 후 운문령 고개를
넘어가면 되는데 넉넉하게 한시간 30분 정도면 도착 할 수 있다.
그리고 운문령 고개를 넘어가는 드라이브코스는 정말 명품 풍경이다.
특히 이 날은 아침 일찍부터 부지런을 떤것도 아닌데,
근사한 아침 풍경을 만날 수 있어서 더 없이 행복했던 기억이 있다.
언양 시내를 중심으로 골골이 펼쳐지던 운해가 흐르던 풍경을 뜻하지않게 만났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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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바다까지 보이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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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랍게 반짝이는 가을 단풍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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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언양의 멋진 아침 풍경을 만끽하고,
이내 운문사에 도착해 사찰 근처의 가을 풍경부터 즐겨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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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운문사에 숨어있던 명풍 단풍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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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질어질 은행잎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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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락을 얻어 들어간 수행공간의 가을이라 더 아름답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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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랗게 물든 가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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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절로 말걸음이 멈춰지게 만드는 가을 풍경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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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젓한 느낌의 가을아침, 정말 인상적이네요.
역시 부지런해야 이런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수 있나봐요.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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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부지런하게 움직인건 아니었어요...
사람을 막 피해다니면서 찍었다니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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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부드럽게 반짝인다는 그 말이 참 와닿는군요.^^
한주의 시작 월요일....힘차게 출발하셨지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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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넘 늦지요? 요즘 블로그 관리가 이렇습니다. ㅠㅠ
행복한 하루 되시고요. 돌아오는 주말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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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운문사 단풍이군요.
올해는 운문사를 한번도 못 가봤네요.
운문사는 가을이 최고인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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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전 가을에만 찾고 있어요. ^^
내년에도 고고싱~~~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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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점점 더 커지는 것 같단
이젠 한 화면에 다 안 보여요 ;ㅁ; (제가 노트북이라 화면이 작기도 하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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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사진이 너무 크지요....;;;
안그래도 요즘 사이즈를 줄여야하나 고민중이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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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랑 단풍나무는 정말~~ 단풍지는 색이 너무 예쁜것 같아요~
안타깝게도 어제 바람에 새차게 불때 눈처럼 거의 다 떨어져 버렸지만요..^^;;
산새가 너무 예쁘네요~~
이러니 다들 단풍구경을 열씨미 다니는거겠죵..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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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쵸~ 알록달록 넘 예쁘잖아요~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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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잎... 혹 매직아이처럼 보이나 뚫어져라 쳐다봄.. 아.. 내 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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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1994의 폐단인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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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제대로 가을을 느끼고 있는 아우님이 넘 부러우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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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만 늘어나서 큰일입니다. 행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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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가을빛...
잘 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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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노을님 감사합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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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작가님처럼 부지런해야 이렇게 한가로운 운문사 가을풍경을 즐길 수 있군요...
주말 한낮에 가면 차도 너무 막히고 사람들도 너무 많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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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라도 아침 일찍 움직이면 둘러볼만 하더라구요.
제가 빠져나올때보니 도로가 주차장으로 변했더란....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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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빛 알록달록, 어느새 겨울이 다가와서 저 예쁜 가을을 자꾸 쫓아 버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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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아직도 가로수가.....그렇게 생각하니 올해는 가을이 참 긴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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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색감 정말 제대로인 곳이네요. 4계절을 담아보고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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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전 가을에만 가봤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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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골이 은은하게 깔리 안개가 참 고즈넉해보입니다. 아름다운 풍경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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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좋게 운해가 그려지는 풍경을 만날 수 있었어요. 재수 따봉이었다는....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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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질어질 은행잎공격이다요!!!! :)
가을색이 어찌나 이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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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은행잎의 덫에 빠지셨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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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여기도 멋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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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지 안알랴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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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멋진 풍경을 만나셨네요^^ 부지런한 자만이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고 찍을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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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부지런하게 움직인건 아니라서요... ^^
감사합니다. 행복한 날 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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