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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작가가 설명하는 노출의 개념, 적정노출

 사진강좌/팁 2013. 3. 14. 11:20 글 / 사진 : 사용자 용작가

  필독! 저작권에 대한 공지사항입니다. (Copyright Notice)



 

 

 

'나 따위가 가르침?!'이란 새로운 테마의 포스팅을 발행하게 되었어요.
우선 첫번째 포스팅에 들어가기에 앞서 '나 따위가 가르침' 이라는 멘트를
먼저 사용하고 계셨던 손따다닥님께 감사의 인사를 먼저 전합니다.
저 멘트가 너무 마음에 들어 허락을 구했는데,

흔쾌히 허락해주셔서 강좌 포스팅의 카테고리 제목으로 정했어요.
'나 따위가 가르침'이라는 멘트 속에는 깊지않은 지식으로 강좌를 작성하는 부담감과
부끄러움이 공존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읽어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물론 손따다닥님께서 작성하시는 강좌는 보다 고차원적이고 깊은 내공이 담겨져있어요.
기회가 된다면 손따다닥님의 작품들을 한번 경험해보셨으면 합니다.
필자완 다르게 엄청난 내공을 느낄 수 있을꺼에요.(우선 이 포스팅부터 읽으시고...ㅋ;;)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 강좌들이 차곡차곡 쌓이고,
보완해나간다면 좋은 자료가 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작성하는 것이니 귀엽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나 따위가 가르침?!

#1. 적정노출


노출이란 필름이 카메라 렌즈를 통해 들어오는 빛에 노출 되는 것입니다.
DSLR 이하 디지털카메라는 필름 대신에 이미지센서가 빛에 노출 되는 것이고요.

그렇다면 적정노출이란 무엇인가하면 말 그대로 노출의 적정값을 맞췄을때 표현하는 말이죠.

 

 

▲  위 그림의 8번 항목이 노출계이다.

 


요즘 카메라를 보면 노출계가 모두 표시되고 있는데요.
흔히들 그 노출계가 가르치는 값이 0가 되면 적정노출이라 생각하고 있는데,
그것은 오류가 포함된 적정노출값이라고 보면됩니다.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생각해요 전...

 

카메라가 적정노출을 찾기위해 인식하는 빛의 양이나 색의 차이는 사람의 눈과는 많이 다른데요.
예를들어 설원에서 촬영을 한다면, 사람의 눈은 하얀 설원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반면

카메라는 눈의 색을 보다 어둡게 찍히도록 적정노출을 맞추는거죠.
반대로 시커먼 피사체를 담을땐 조금 더 밝게 찍히도록 적정노출을 맞추게되는데

카메라는 회색톤을 적정노출이라 인식하고 그 값에 가깝게 표현한다고 하네요.
그러므로 보다 밝은 피사체를 찍기 위해서는 임의로 노출되는 시간을 늘려줄 필요가 있고,
반대로 어두운 피사체를 표현하고 싶을땐 셔터 스피드를 보다 빠르게 세팅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적정노출이 무조건 실제와 똑같이 표현되도록 찍어야 하는 것일까?
일단 제가 생각하는 적정노출의 개념은 그것과는 조금 다릅니다.

 

 

▲ 실제 눈으로 보이는것보다 화사하게 담기위해 카메라가 표시하는 적정값보다 +방향으로 노출을 오버시켜 담았어요.

 

 


화창한 가을날에 코스모스 만발한 곳에서 여친의 사진을 찍을때의 이미지를 머릿속으로 그려보아요.
왠지 밝은 기운이 감돌고 화사한 느낌의 이미지가 그려지지 않나요?
그래서 실제보단 화사하고 보다 밝은 사진을 담았다면 그게 바로 작가가 구성한 이미지의 적정노출이 되는거죠.
결론은 작가가 의도했던 이미지의 느낌과 가장 비슷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작업의 한 과정일뿐이란 거에요.

 

 

디지털카메라의 최대 장점이 사진을 만들어내고 그 결과물을 바로 확인할수 있다는 점인데요.
하지만 LCD창으로 보여지는 이미지는 막상 큰 화면의 모니터에서 보는것과 느낌이 많이 다를수가 있는데,
주변 환경에 따라 실제로 담겨진 사진보다 밝거나 어둡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그럴땐 LCD창에서 제공하는 히스토그램을 참고해서 본인이 생각하는 적정노출값이 되도록 세팅하면 됩니다.

 

▲ 히스토그램을 이용해 본인이 생각하는 적정노출값에 맞게 세팅할 수 있어요.

위 그림처럼 히스토그램의 그래프의 왼쪽부분은 암부, 오른쪽부분은 하이라이트를 가르킵니다.

 

 

 

 

마지막으로 본인이 생각하는 적정노출값을 세팅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설명해드릴께요.
여러가지 방법은 있지만, 필자가 실제로 촬영할때 사용하는 방법을 간단히 알려드리자면
A모드(조리개 우선모드)로 촬영을 주로 하는데, 촬영하고자하는 조리개값을 세팅한뒤
카메라 노출계가 가르키는 적정노출의 사진을 한 컷 담습니다.
그리고 LCD창을 통해 히스토그램값을 확인한뒤 원하는 결과물에 가깝게 +/- 버튼을 누르고 다이얼을 돌려
보다 밝게 찍고 싶을땐 +쪽으로 가도록, 반대의 경우엔 -쪽으로 가도록 세팅값을 바꿔줍니다.
(기본적인 카메라 세팅은 A모드에 전체측광을 주로 이용해요.)

 

 


 

▲ 필자는 위 그림의 9번 버튼은 이용해요. 카메라에 따라 위치는 다르나 대부분 세팅하는 버튼이나 메뉴얼이 있을꺼에요.

 

 

 

 

 

 

노출값을 오버시켰지만 어둡게 찍혀 더 밝게 후보정을 했다.

 

 

 

 

카메라가 표시하는 적정노출값이 일치할때도 있다.

 

 

 

 

노출값을 맞추기위해 하프그라데이션 필터를 이용해 담은 사진이다.

 

 

 

 

스팟측광을 이용해 담은 사진(인물의 피부에 노출을 맞췄다)

 

 

 

 

일출사진은 태양의 강렬한 광원때문에 노출맞추는게 쉽지않다. 다양한 노출값으로 세팅해 촬영하는걸 추천한다.

 

 

 

 

초록의 계절에 담은 보성차밭

 

 

 

 

소매물도의 어부

 

 

 

 

이제 곧 시작될 진해 드림로드의 벚꽃길

 

 

 

 

광양 매화마을의 봄날

 

 

 

31운동의 감동적인 재연현장

 

 

 

 

화사한 홍매화의 자태

 

 

 

 

덕유산 설천봉

 

 

 

Cute Cat

 

 

 

 

송정의 아침

 

결론은 적정노출이란 담는 사진가가 원하는데로 사진이 담기도록 설정하는 것이란 거에요. 끗! ^^

 

 

손따다닥님의 블로그 바로가기 : http://blog.naver.com/ddadak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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