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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배화학교에서 담아온 올해 첫 벚꽃과 동박새








부산 수영구엔 유난히 벚꽃이 빨리 피는 벚나무가 있는데요. 

바로 망미동 배화학교 교문에 심어져있는 벚나무입니다. 흰벚꽃이 피는 나무보다 어림잡아 보름이상은 빠른데요.

기상 상태에 따라 다르긴 합니다만, 지켜본바 주변 매화가 만개하는 시점이랑 비슷하더군요.  

(벚나무도 종류가 많던데... 어떤 품종인지 궁금해지더군요.. 혹시 아시는분 계시면 리플에 남겨주세요. ㅎㅎ)




흔한 흰꽃이 피는게 아니라 분홍색 꽃이 펴서 더 화사하고, 예뻐보이는데요.

꿀맛도 좋은지 직박구리와 동박새가 날아와 넉넉하게 배를 채우고 가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작년엔 직박구리가 동박새를 쫓아내지 않고 사이좋게 있길래 신기하게 생각했었는데, 

올해는 어김없이 쫓아내더군요. 역시 깡패라고 불리우는 직박구리의 까칠한 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했어요.ㅋ








꽃과 새가 함께 그려진 그림을  '화조도(花鳥圖)'라 하는데요. 선조들이 즐겨 그릴만큼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그렇게 예쁜 풍경을 생(Live)으로 만날 수 있기에, 때이른 벚꽃 소식에 사진인들의 발길도 꾸준히 이어지더군요.

저도 여기 벚꽃이 핀다는 사실을 처음 안것이 불과 2년밖에 되지않았는데, 

그새 많이 알려졌는지 꽤 먼 곳에서 찾아오신 분들도 계시더군요. 



이틀에 걸쳐 벚꽃과 동박이들을 보면서 스산한(...추웠어요ㅠㅠ) 봄을 느낄 수 있었어요.

돌아오는 주말쯤에는 벚꽃잎이 날리는 모습을 볼 수 있을것 같네요. 








  전체적인 풍경입니다. 좀 밋밋한 감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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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여다보니 일본산 사진에 많이 등장하는 벚꽃 같습니다.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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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박이와 벚꽃을 담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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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벚꽃나무가 벽에 그림을 그렸네요. 

 




 

 

 

 

2016. 03. 부산 배화학교 ⓒ 박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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