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은하수 유람선에서~ 룰루~♪
점심을 거하게 챙겨먹어 나른하고 무료한 휴일 오후였어요.
뭔가 새로운게 없을까 고민하다 근교로 떠나볼까 싶다가도 다음날 출근이 걱정!!
부산안에서 해답을 찾아보자고 생각하다가 번뜩 태종대 유람선이 생각나더군요.
태종대 유람선은 만원짜리 한장과 새우깡 한봉지만 있으면
멋진 태종대 절경을 뒤로 하고, 시원....아니 촵촵한 바다바람을 온몸으로 맞으며
부산갈매기들이랑 친구먹고 밀땅놀이를 할 수 있는 그럴싸한 부산여행 코스거든요.
오래전에 한번 타보고 정말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유람선에 올라봤어요.
포근한 날씨라 두터운 외투를 챙기지 않았는데, 확실히 바다바람은 매섭더라고요.
혹시나 안고있던 엉뚱이가 감기라도 걸릴까싶어 담요로 꽁꽁 싸매긴 했는데,
그래도 막상 타고보니 걱정되더라고요. 겨울에 아기랑 함께 타는건 추천하고 싶진않네요. ^^;;
바다에서 태종대 해안절벽의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어 좋고요.
오륙도와 부산의 해안선을 색다른 뷰로 볼 수 있는 것도 좋더라고요.
다만 깡패같은 부산갈매기들의 새우깡셔틀은 너무 힘들었어요.
기.승.전.새우깡셔틀...;;;
은하수 부산해상관광
승선요금 대인 1만원, 매시간 2회운항,
기상여건에 따라 운항불가 될 수 있으니, 승선날짜에 문의요망.
자갈마당이 있는 감지해변에 있는 탑승장으로 곧바로 가도 되고요.
공원 입구에서 운영하는 셔틀(봉고)을 이용해 탑승장으로 가도 됩니다.
주소 :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 산19-1
전화번호 : 051-405-3434
홈페이지 : http://www.unhasoo.co.kr/
승선장에서 바라본 태종대 자갈마당
집요한 갈매기와의 밀당이 시작된다.
부산 갈매기의 위엄
CG가 아닌 실제 풍경
길들여진 갈매기
주전자섬
Catch me if U can
태종대 해안절경과 갈매기
바다에서 만난 또다른 은하수호
리코GR을 들고 사진 찍어주는 아내
아내가 찍어준 사진 ^^
갈매기 밥주기 바쁜 처제
추억 한 장
오륙도와 해운대 달맞이고개
포스 넘치는 갈매기군.. 양인가?
주전자섬과 태종대
등대섬으로 빛이 뙁~!
해가 기울어지면서 태종대 유람선 투어도 끝이났어요.
2015. 02. 태종대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Copyright 2009-2015. PARK KYOUNGYONG All Rights Reserverd
Blog. http://YongPhot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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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부산사람이 태종대 유람선을 타다니...... (사실 저도 타보고 싶었어요.. ^^;;)
아주 어릴적 초딩때 한번 타봤던 기억이 나는데... 이름도 기억합니다.. 곤포2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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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따뜻해지면 2층 버스도 한번 타보려고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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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빨간 리코 링 너무 탐나는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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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GR은 레드링이 진리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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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대 유람선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
부산 가면 해야 할 일이 또 하나 늘었네요.
부산 갈매기, 롯데자이언트 생각만 했었는데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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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대에도 있고, 해운대 미포에도 있어요.
부산은 해양도시니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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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대 유람선 타본지도 꽤나 오래된듯 하내요..^^
태종대 갈매기들은 넘 난폭한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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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타고 바다로 나가니 녀석들이 좀 불쌍하게 느껴지기도 하더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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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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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너무 출령거려서 사진찍기 힘들었어요. ㄷㄷㄷ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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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대는 자주 가는 편인데도 유람선은 아직도 한 번도 타본적이 없네요..
다음에는 저도 갈매기 밥주러 한 번 방문해야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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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주러(X), 새우깡셔틀(O) ㅎㅎㅎㅎㅎ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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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을 타고 둘러보는 태종대도 멋지군요^^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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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좋더라고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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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쿠 갈매기 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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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Wer!!!!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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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 사진이 정말 리얼해요. ㅎ
새우깡을 좋아해서 그런지 모두를 반겨주는 것도
유람선의 진풍경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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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격하게 반겨주더라고요. ㅎㅎ 방문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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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때가 인상깊네요..
저는 목포쪽에 유람선을 탄 적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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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쪽 갈매기도 비슷하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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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작년 4월 부산 태종대 여행갔는데 바다에서 유람선을 봤던 기억이 납니다.
유람선에서 바라본 태종대 모습이 새롭게 느껴졌네요.
그리고 갈매기가 많군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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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매번 보기만하다가 오랜만에 한번 타봤어요.
생각보다 재미있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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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대를 몇 번 갔어도 .. 유람선 한 번 못 탔네요 ..
갈매기와 밀당을 해보고 싶어집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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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땅인줄 알았지만 나중에 새우깡셔틀이었단걸 깨닳는 순간 느껴지는 기분이란... 헤헤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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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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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돌양님 감사합니다.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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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오우~ 사진 너무너무 멋져요.
갈매기가 사진찍으라고 정지해준것 같은 느낌입니다. ㅎㅎㅎ
저는 새가 무서워서 아직 한 번도 시도해보지 못한 체험입니다.
아직까지는 그냥 사진으로 만족해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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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깡만 딱 낚아채는 기술이 좋더라고요.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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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안고 가셨네요 ㅎㅎ 포옥 안긴 모습이 예뻐요
저두 곧 안고 떠난답니다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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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너무 매서워서 깜짝 놀랬어요. ^^
안기면 많이 잘때라서요. 어디로 떠나시나요? 일단 부럽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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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마당보니 가리비가 먹고 싶은 ㅎㅎ
유람선을 전 왜 안 탔나 몰라요! 바다서 바라보는 태종대는 또 다르게 멋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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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가리비 완전 맛나죵!!! +_+)bbb
자갈굴러가는 소리들으며 소주한잔하고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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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가 위풍당당하군요. 쫌 무서운 것 같기도 하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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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큰 덩치에 저도 깜짝깜짝 놀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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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에..노을이두 유람선타고...돌아봐야겠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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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은 타보시는것도 좋을꺼에요.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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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하는 법을 잊어버릴까 걱정이네요 ㅎㅎ 갈매기들은 새우깡을 너무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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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새우깡에 미춰버리더라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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