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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살고있는 남쪽지방은 바야흐로 봄이 온듯하다.
3월이 오기 전부터 피기 시작한 매화가 어느새 절정을 향해 치닫고있으며,
집 근처에서부터 유명 출사지까지 봄소식이 들리는 곳이라면
가리지않고 시간이 허락되는데로 쫓아다니고 있다.
화사하게 미소짓는 홍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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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가 있는 풍경의 최고는 설중매(雪中梅), 매화와 눈이 함께하는 풍경이다.
하지만 날씨가 포근한 편인 남쪽지방에서는 정말 보기 힘든 장면이긴하다.
설중매 다음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꼽으라면 우중매(雨中梅)가 아닐까 생각하는데,
비에 촉촉하게 젖은 매화의 고고한 자태를 가만히 보고 있으면
매화 본연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기분이 들었다.
몇일전 봄비가 촉촉하게 내리던 평일 오후, - 연차가 기가 막히게 들어맞았다 -
꼭 담아보고 싶었던 우중매(雨中梅)를 홍매가 멋진 통도사에서 담아올 수 있었다.
비 내리는 봄날의 통도사
이번 촬영에서는D600은 잠시 제쳐두고 바디를 D5300만 챙겨갔는데,
접사 혹은 망원촬영이 주를 이루는 매화 촬영에서 2400만 화소라는 고화소와
풀프레임 대비 1.5배율인 크롭바디라는 점이 큰 장점으로 부각되었다.
더구나 한손으로 우산을 들고 다소 불편한 자세로 사진을 찍었는데
D5300의 가벼운 무게도 촬영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D5300의 결과물이 기대이상으로 좋아서,
필자의 카메라인 D600의 휴식기가 제법 길어질것 같은 기분이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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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매(雨中梅)의 매력적인 모습을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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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가 남달랐던 홍매 한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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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사진 보고 아... 감탄하고 바로 D5300 뽐뿌 딱 왔습니다ㅎㅎ
저는 누가 뭐래도 니콘이 참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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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사진이 좀 사실적인 느낌이긴해요. 그래서 저도 좋아하고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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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히 비를 맞고 있는 매화를 보니
봄의 싱그러움이 느껴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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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홍매화 촬영을 꼭 해보고 싶었는데, 운이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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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봄봄~~~ 봄이 왔어요~~~ 룰룰....^^
문뜩 매화주 생각이...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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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퇴근할때 저도 한병 사가야겠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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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와 홍매화...넘 잘 어울리는 듯 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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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진짜 예쁘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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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의 우중홍매.
남다른 매력이 또 있군요.
이번 주말엔.또 진사님들 대단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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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주말에는 북적북적 할듯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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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
좋은 하루가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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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의 성공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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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중매...... 맛나게 먹었던 술 인데..ㅋㅋ
봄이 오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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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중매 맛있죠. 안에 매실도 들어가있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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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은 봄이군요..^^
여기도 봄이왔지만 아직 꽃은 보지 못햇네요.
빗물 머금은 홍매화가 넘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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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위쪽 지방에도 봄꽃이 뒤덮을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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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는 어떤거 쓰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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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위 사진들은 35.8G 렌즈와 70-200 렌즈로 촬영되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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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봄기운이 잘 전해집니다... 우중매 .. 아주 예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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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매력적인 풍경이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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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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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상가님의 봄꽃 사진도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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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매 한번 담아보고 싶네요~~ 좋은 사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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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비소식이... 한번 달려보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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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매가...봄을 알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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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화사하게 봄을 선물해주고 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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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이라 진사님들이 좀 없었나 봅니다. 비오는 날 사진이 더 매력적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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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와서라기 보단. 평일이라 그랬던것 같아요.
다섯시쯤 되니깐 제법 많이 모여드시더라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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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방울 맺혀 있으니 더 예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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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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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매화..넘 근사해..^^
오늘 비가 오길래 양산으로 달리고 싶었지만..
현실은 사무실에서 용작가가 찍은 매화보고있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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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너무 자주와서... 홍매도 슬슬 지고 있을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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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년이 되어가는 사진이군요. 작년 가을, 매우 짧은 가을이 가고 겨울이 지나 벌써 2015년 봄이 다가 오네요. 사진 잘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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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 박경용 _ 용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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