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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G's Family

+19days _ 왕할머니와의 첫만남 엉뚱이가 병원에서 집으로 온지 벌써 일주일이나 되었네요. 주말에 멀리 창평에 살고계시는 왕할머니께서 엉뚱이 보려고 한달음에 달려오셨는데요. 아내의 외할머니이시니깐 엉뚱이에겐 '외외가증조할머니'가 되시는군요. 어려워요. ㅎㅎ 처음 보자마자 하시는 말씀이 '아이고~ 시버갈, 입을 삐쭉삐죽 거린다~ 밥줘라~'!!! 그래서 이렇게 손수 밥까지 먹여주셨어요. ^^ 2014. 07. 12. 왕할머니와 엉뚱이의 첫만남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Copyright 2014. PARK KYOUNGYONG All Rights Reserverd Blog. http://YongPhotos.com 더보기
+13days _ 본격적인 육아 시작! 2주간의 병원 생활을 마치고 드디어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드디어 본격적인 육아가 시작된듯 하네요. 육아에 대한 부담감 때문인지 부쩍 눈물이 많아진 아내... 앞으로 갈길이 멀다는 생각이 지워지지 않습니다. 다른건 다 감수하더라도 이제부터는 엉뚱이를 원없이 볼 수 있고, 원없이 만질 수 있다는게 가장 행복하네요. 2014. 07. 06. 엉뚱이 집에 온 날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Copyright 2014. PARK KYOUNGYONG All Rights Reserverd Blog. http://YongPhotos.com 더보기
+5days _ 가능성이 보이는 사진 한 장 어쩌면 아빠에겐 없는게, 우리 엉뚱이에겐 생길지도 모르겠구나. 가능성이 보이는 사진 한 장을 보며 괜히 뿌듯한 토요일 오후~♡ 2014.06.28. 엉뚱이의 가능성은 뭘까요?!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Copyright 2014. PARK KYOUNGYONG All Rights Reserverd Blog. http://YongPhotos.com 더보기
+3days _ 손과 발 모두 이상무! 엉뚱이 잠시 얼굴보려고 신생아면회실에 갔더니 손이랑 발에 아무 이상없다는걸 확인시켜 주셨다.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것만으로도 행복한 순간이었다. 평범한 손과 발을 갖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4. 06. 26. 동래 아름병원 신생아면회실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Copyright 2014. PARK KYOUNGYONG All Rights Reserverd Blog. http://YongPhotos.com 더보기
+2days _ 첫만남... 전치태반이라 재왕절개로 분만을 해야만했던 아내, 그녀와 엉뚱이와의 첫만남은 엉뚱이가 태어난지 만 하루가 지나서야 가능했다. 무통약을 맞고있어서 아직 안아줄수도, 젖을 물려 줄수도 없었지만 유리창 너머로 '내새끼'를 마주하는 감격의 순간을 느낄 수 있었다. 발 한걸음이 천리처럼 느껴지는 몸을 이끌고 찾은 신생아면회실 창문 앞에서서 힘들게 왔으니 온김에 엉뚱이 표정 하나하나 두눈 가득히 담아가라고 말했지만, 엄마는 비록 처음이지만 잦은 면회때문에 혹시나 아가가 불편할까...어서 면회를 마쳤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미세하게 변하는 아기의 표정을 바라 보는 것만으로도 이미 가슴은 벅차오르는듯했다. 2014. 06.25 동래 아름병원 신생아면회실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Co.. 더보기
+1day _ 2014년 6월 24일 오전 11시 8분 2014년 6월 24일 오전 11시 8분 짧고 우렁찬 울음 소리와 함께 세상으로 나온 우리 아기 엉뚱이!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더 착하고 바르게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4. 06. 24. 11:08 동래 아름병원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Copyright 2014. PARK KYOUNGYONG All Rights Reserverd Blog. http://YongPhotos.com 더보기
셀프만삭촬영을 한 세가지 이유 . . . . 여성의 몸매가 가장 예쁠때는 S라인이 아니라 만삭인 D라인이 되었을때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요즘은 웨딩사진처럼 만삭의 모습을 화보로 남겨놓고 있는데요. 만삭촬영은 전문작가의 힘을 빌어 스튜디오 촬영을 하거나 셀프로 촬영을 하더라고요. 저도 아내의 배가 제법 불러오기 시작하면서 틈틈히 찍어두다보니 제법 사진이 쌓였어요. 저는 평소처럼 여행을 즐기면서 (& 한두가지의 컨셉을 더해서) 촬영을 했습니다. 제가 셀프만삭촬영을 한 이유에 대해서 말해본다면요. #1. 자유롭다. 따로 시간을 정할 필요도 없고, 장소에 구애 받을 필요도 없는데요. 언제 어디서든 카메라만 있다면 촬영이 가능한 자유로움이 가장 큰 장점인듯해요. #2. 비용이 저렴하다. 아무래도 전문 작가님의 도움을 빌리려면 부대비용이 .. 더보기
파크 하얏트 부산 리빙룸(Living Room)에서 결혼 2주년을 기념하다. 2013년 2월 17일을 기점으로 저희 부부의 결혼생활이 3년차로 접어들었어요. 결혼기념일이 비슷한 처제부부와함께 얼마전 대관령으로 기념여행을 다녀오긴 했지만, 막상 결혼기념일 당일을 그냥 지나치려니 왠지 아쉽더라구요. 평일에는 둘다 늦게까지 일하는 직딩부부라, 늦은 시간까지 영업하면서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을 알아봐야했어요. 그렇게 찾아보니 센텀에 있는 파크 하얏트 호텔의 레스토랑이 자정까지 영업을 하고, 가격대가 크게 부담스럽지않던 리빙룸이 적당할 것 같은 확신이 들었어요. 그렇게 파크 하얏트 부산(Park Hyatt Busan), 리빙룸으로 예약! . . . . 겨울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밤, 센텀에 있는 하얏트 호텔 근처까지 갔는데요, 요즘따라 계속 말썽을 부리는 네비가 또 먹통이되는 바람에 근처 갓.. 더보기
늦었지만 올려보는 크리스마스 홈파티(?) 후기 순수한 마음의 어린아이는 아니지만 기다리고 기다렸던 크리스마스가 언제 였었나 싶을정도로 금새 지나가 버렸는데요. 조촐하지만 행복했던 크리스마스 홈파티(? 집잔치!!!ㅋㄷ) 후기를 올려볼까해요. 이브땐 처제식구와 함께 간단하게 맥주파티를 했는데요. '요리실력+준비할 시간'이 부족해 대부분 간단하게 조리만 하면되는 마트표 완성형 음식을 공수했었어요... ㄷㄷㄷ 모두들 퇴근이 늦기 때문에 저녁을 최대한 빨리 준비하기위한 최선의 선택이었거든요. '이게 최선입니까? 최선이에요? 네~~~앱! 누구 앱이신데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아직은 딸린 식구가 많지않아 아주 조촐하고 오붓한 시간을 보내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나눌수 있어 좋았네요. 새벽까지 마신 맥주 덕분에 25일 아침 일찍부터 사진을 찍겠다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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