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니 어디갔어?'
케이지에 들어앉아있어야 할 녀석이 보이지 않아 아내에게 물어본다.
그랬더니 슬며시 이불을 들춰보인다. 조용히하라는 손짓과 함께......
재빨리 카메라를 챙겨와 잠든 쿤의 모습을 담으려는 순간,
어수선함을 느꼈는지 잠이 쏟아지는 눈을 슬며시 뜨고 나를 바라본다.
나의 눈맞춤을 그대로 받아주는 녀석, 쿤!
어느새 품속에 파고들어 잠을 청하는 쿤의 능청스러운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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