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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피어나는 '온천천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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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4월 6일

퇴근길에 온천천을 다녀왔습니다. 
온천천의 현재 벚꽃 상황이 궁금하기도 했고,
밤시간에 담는 벚꽃의 느낌이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부족한 내공 때문에 근사한 사진은 얻지 못했지만
온천천의 밤풍경, 그 느낌만 전달해 드리고자 합니다. ^~^



벚꽃이 몇일새 많이 피었습니다. 불과 일주일도 안 걸린거 같아요. ^^ 
바람이 부니 꽃때문에 고개를 떨군 가지들이 찰랑찰랑 춤을 추네요.
iso 올리고 조리개도 풀면서 빠른 셔터스피드로 담아도 흔들흔들 입니다 ㅎㅎ

▲ 벚꽃터널?? 아닙니다 벚꽃 한그루에서 가지가 이렇게 뻗어있네요.ㅎㅎ

그리고 온천천에서는 경주 반월성처럼 규모가 크진 않지만 벚꽃과 유채꽃을 함께 담을 수 있습니다.

▲ 바람에 흔들리는 유채꽃의 느낌이 좋네요.. 뒤로는 벚꽃이 제법 많이 피었습니다.


▲ 동래쪽으로 바라 본 모습입니다.. 움직이는 물이라 쨍한 반영은 담지 못했습니다 ^^;;

▲ 청사초롱이 많이 달려있네요~*


좌측에 천막이 있고 청사초롱이 매달려 있는 걸 보니 곧 축제를 하나봅니다.^~^
온천천에서 하는 축제도 은근 기대됩니다 ㅎㅎ
(축제는 즐거우니깐요~ 막걸리 한사발 캬~~)



▲ '봄날의 연인'


 

아~! 오늘 낙관만들었는데요. 한문낙관이 갖고 싶어 알아보니

간편히 만들어주는 사이트가 있더라구요~
거기서 이미지 얻고 포토샵으로 글씨 살짝 꾸며줬더니 이렇게 근사(?)하게 나왔네요^~^
살짝 자랑질 해봅니다..ㅋ yong는 제 이름 마지막 글자인 용이구요~
한자는 '경용작품'입니다 좀 유치한가요?? ㅎㅎ


 
지금 내리고 있는 비에 대해 언론이고 인터넷이고 말들이 많군요.
정말 안전한건지 허위보도를 하고 있는건지 정부는 일처리를 제대로 하고 있는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다만 우리 스스로가 안전에 대해 생각하고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 이 비가 그치면 바로 황사가 온다고 하니 건강 유의하세요~
주말엔 날씨가 좋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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