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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단풍이 아름답다는 장성 '백양사'의 이른 가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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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사 쌍계루 주변 단풍에 물이 들기 시작했다.

 


2013년 10월 27일

 

 

네비에 내장사를 검색했는데 '백양사에서 내장사 트레킹코스 입구'만 검색되었다.
유명한 곳인데 왜 검색이 안되었는지 영문도 모른체 검색된 곳으로 무작정 출발했다.
(나중에 알고보니 지역을 전남으로 지정해두고 전북에 있는 내장사를 검색했던 것이다.)
네비게이션이 알려준대로 달려 도착한 곳은 백양사 입구였다.
내장사를 가야한다는 오기가 발동했던 것일까 백양사도 충분히 훌륭한 가을 여행지였는데,
내장사가 목적지라는 고집스런 결정을 해버렸다.(.......지금도 후회스럽다.;;)

 

 

구불구불 S자 산길을 지나 한참을 달려 내장사 입구 근처에 도착하니

엄청난 차량에 인파들로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결국 내장사는 포기!

 


다시 돌고 돌아 백양사로 행선지를 바꿀 수 밖에 없었다.
시간이 황금보다 중요하다는 당일치기 여행에서 섣부른 고집때문에

도로 위에서 아까운 한시간을 통으로 날려버린것이다.  
더구나 처음 백양사에 도착했을땐 입구도 한산한 편이었는데,
다시 찾은 백양사는 내장사보다는 덜했지만 역시 차들로 사람으로 가득차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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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옷을 갈아입으면 정말 예쁠 것 같았던 백양사 진입 등산로

 


백양사는 붉은 단풍이 아름다운 곳이라던데, 아직 단풍이 제대로 안들어있었다.
깊어진 가을에 찾으면 정말 멋진 풍경을 만날 수 있을것 같았다.
이 날은 곳곳에 물든 가을색을 담는것으로 만족 할 수 밖에 없었다.

 

처음 네비가 안내해준대로 여행을 했더라면...... 아. 쉽. 다!!!
그래도 덕분에 내장사는 전북, 백양사는 전남이라는걸 확실히 기억 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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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물들기 시작한 단풍을 찾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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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에 반짝이는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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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또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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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사의 가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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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사의 가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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