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재현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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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본으로부터 해방된 날을 기념한 광복절이다. .
광복절 68주년인 오늘만큼은 해방을 위해 온몸을 바쳤던 독립투사들의 넋을 기리고,
그들이 그토록 지키고 싶었던 대한민국의 본질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무한도전에서 독립운동가에 대한 TV특강을 했었는데,
방송을 보며 큰 감동을 받은 기억이 있어 포스팅에 첨부해본다.
사형선고를 받은 안중근 의사에게 어머니인 조마리아 여사가 쓴 편지로 추정
"네가 만약 늙은 어미보다 먼저 죽은 것을 불효라 생각한다면
이 어미는 웃음거리가 될 것이다.
너의 죽은믄 너 한 사람 것이 아니라
조선인 전체의 공분을 짊어지고 있는 것이다.
네가 항소를 한다면 그것은 일제에 목숨을 구걸하는 짓이다.
네가 나라를 위해 이에 이른즉 딴맘 먹지 말고 죽으라.
옳은 일을 하고 받은 형이니 비겁하게 삶을 구하지 말고
대의에 죽는 것이 어미에 대한 효도이다.
아마도 이 편지가 이 어미가 너에게 쓰는 마지막 편지가 될 것이다.
여기에 네 수의를 지어 보내니 이 옷을 입고 가거라.
어미는 현세에서 너와 재회하기를 기대치 않으니
다음 세상에는 반드시 선량한 천부의 아들이 되어 이 세상에 나오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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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만약 늙은 어미보다 먼저 죽은 것을 불효라 생각한다면
이 어미는 웃음거리가 될 것이다.
너의 죽은믄 너 한 사람 것이 아니라
조선인 전체의 공분을 짊어지고 있는 것이다.
네가 항소를 한다면 그것은 일제에 목숨을 구걸하는 짓이다.
네가 나라를 위해 이에 이른즉 딴맘 먹지 말고 죽으라.
옳은 일을 하고 받은 형이니 비겁하게 삶을 구하지 말고
대의에 죽는 것이 어미에 대한 효도이다.
아마도 이 편지가 이 어미가 너에게 쓰는 마지막 편지가 될 것이다.
여기에 네 수의를 지어 보내니 이 옷을 입고 가거라.
어미는 현세에서 너와 재회하기를 기대치 않으니
다음 세상에는 반드시 선량한 천부의 아들이 되어 이 세상에 나오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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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산지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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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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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대 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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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저도 모르게 국기에 대한 맹세를 하고 있다는...
참으로 오랜만에 해보는것 같네요..^^
광복절과 같은 그날이 있었기에 비록 온라인이지만 용작가님도 이렇게 알게 된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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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습니다. 자주적인 광복이었더라면 우리나라가 좀 더 변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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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공부는 선택이 될수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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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역사속에는 모든 해법이 들어있다고도 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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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저 티비특강 정말 인상적이게 봤어요~
그 편지 읽는 부분에선 눈물이 찔끔했다는 ㅎㅎ
우리나라 교육에서 역사부분이 점점 약해진다는 게 안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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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봐도 눈물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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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태극기도 없네요..
부끄럽습니다.. 예전에는 집앞에 태극기 달곤 했는데 안 단지 꽤 오래되었다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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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무뎌지고 있는 기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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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의 돌담에 꽂힌 태극기가 아름답습니다.
태~극기가 바람에~펄~럭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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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는 집집마다 태극기가 있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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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만큼이나 그 어머님도 정말 훌륭하신 분이셨네요.
그 분들의 희생으로 지금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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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래서 보다 자랑스러운 국민이 되고 싶기도 합니다.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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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작가님 오랜만에 들렀습니다. 잘지내시죠^^
잠시 머물다갑니다.
방문 감사드리며, 오늘도 날씨가 덥습니다. 건강한 여름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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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행복한 날 보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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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뭉클해 집니다.
이날이 없었다면, 우린 지금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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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감사하고, 또 부끄럽지않게 행동해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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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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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돌양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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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클한데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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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완전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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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기억해야할 역사가 있습니다.
기억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죠. 먼저간 분들에게 빚진 남은 자들의 의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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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역사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계시는 coinlover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
학창시절 국사 선생님을 대하면서 참 뜨거운 가슴을 가지신 분이구나라고 많이 생각했었거든요...
그래서인지 coinlover님도 왠지 그런 선생님이실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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