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7일 토요일
2011/05/09 - 3만여개의 연등을 볼 수있는 '삼광사'를 다녀오다
바로 어제 포스팅에 이은 삼광사에서 담은 연등 포스팅입니다^^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10일 전부터 등불을 밝히는
삼광사에 야경을 담기위에 다녀왔는데요,
전날 내린 비 덕분에 쨍한 야경을 찍기좋은 밤하늘을 기대하고 갔지만,
때아닌 해무의 습격으로 밤하늘엔 습기가 가득했습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삼광사 야경의 베스트 포인트인
삼광사 찻집의 2층 베란다도 접근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야경촬영자체를 포기할 순 없기에,
어안렌즈 포인트로 유명한 삼광사 지관전에서 촬영을 하였습니다.
이미 많은 사진사들이 선점하고 있었기에 다양한 화각의 촬영은 힘들었지만
이래 저래 꼽사리껴서 담은 사진 중 그나마 깨끗한 사진 몇장으로
삼광사의 밤풍경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베스트 사진이 아닌, 비교적 깨끗한(?)사진임을 유념해주세요 ㅎㅎ^^;;;
(정말 아쉽게도 베스트 컷이 없네요 ㅠ0ㅠ;;)
지관전에서 바라본 삼광사의 밤풍경
지관전은 입구에서 바라봤을때 왼쪽편에 있는 건물로써,
1만여명이 동시에 입장해 대법회를 할 수 있다는 대형건물입니다.
촬영은 지관전의 2층과 3층에서 이뤄졌습니다.
대강당형태의 건물이기 때문에 2층, 3층이 따로 나눠져있는건 아니지만
제가 말씀드리는 3층은 창문을 열어 창틈사이에서 촬영을 할 수 있었고,
2층은 창문 건너편에 있는 베란다(?)같은 난간에 서서 촬영을 할 수 있었습니다.
보이는 뷰포인트나 촬영조건은 2층 난간이 더 좋았습니다.
(진작 거기서 찍었어야 했는데 말이죠...^^;;;)
해무에 의한 수증기 때문에 사진이 전체적으로 뿌옇습니다.
아... 슬펐습니다 ㅠ-ㅠ
연등 속으로 들어가 보자!!!
삼광사 연등의 전체적인 풍경을 담았으니,
다음으로 연등 가까운 곳에서 촬영을 해보았습니다.
다행히 가까이에서 담는 결과물에선 수증기의 방해가 크게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관전 3층에서 불편한 자세로 촬영을 많이 해서인지(?)
급피곤모드가 걸려 촬영시간이 길진 못했고, 담아온 사진도 별로 없습니다....
(불완전한 출사였네요^^;;;)
봉축등, 삼광사
연꽃등, 삼광사
연꽃등, 삼광사
연등, 삼광사
봉축등, 삼광사
저마다의 소원을 기원하는 연등을 보며, 저도 조용히 소원을 빌어봤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 소원성취 하세요^^
많이 부족한 사진인데, 감사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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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굉장하네요~~
소원이 꼭 이루어졌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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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귀여운걸님도 꼭 소원성취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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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소원 살짝 빌어 봐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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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넵~!! 소원성취 하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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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동서남북 안가리고 대단하세요~!!
덕분에 앉아서 감상합니다~
그나저나 용님 우리 5월에는 한번봅시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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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행님 저도 결혼하면 이렇게 못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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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삼광사! 대박입니다.
내년엔 저도 꼭 가봐야 할것같네요....
비 오는 휴일 편안하게 보내시기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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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행님~^^ 대박이였어요...
전 오늘 일했답니다..ㅋㅋㅋ^^;;;;;
대신 내일 쉬어요~ㅎㅎㅎ 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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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과 촛불, 이 모든 어둠을 지켜내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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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정말 그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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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다녀오셨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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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토요일 저녁에 다녀왔습니다^^
함께 했다면 더욱 신났을텐데 말이죠....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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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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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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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가보니 정말 큰 절도 많고 작고 귀여운 절들도 구석구석 많더군요
교회는 수도권에 비하면 정말 적어서 개인적으로 풍경에 도움이 많이 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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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 교회와 풍경은 크게 상관이 없는거 같은데...
하지만 풍경사진을 좋아하는 사진가들에겐 좋은 도시임엔 틀림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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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말 멋있네요 너무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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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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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도 대단하지만 사진도 일품입니다.
휴일 저녁을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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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사진인데,,, 과찬이십니다 ^^
펜펜님도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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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밤풍경이 예술이네요~ 장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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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니다 ㅎㅎㅎ^^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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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밥먹으러 못가서 엄마한테 짜증내고 웬지 서운한 날였는데 보고 싶었던 연등을 이렇게 화려하게 보게되어 정말 반갑고 감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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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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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연등불!! 엄청 이쁘네요 색상이~
장엄하게 느껴져요^^
직접 보셨으니 그 장관이 얼마나 멋졌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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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멋졌습니다 ^^
날씨만 더 좋았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과 함께요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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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 장난이 아니군요... 오오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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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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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광사 다녀 오셨군요.
사진으로 보며 부러움을 가득 느끼고 갑니다.
저는 금요일 운동회 행사 후 회식에서 선배들이 술을 너무 많이 먹여서
토요일도 퇴근 후에 정신없이 잠만 잤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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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은 비가 와서 토욜 날씨 좋겠다 싶었는데...
그래서 저도 다녀온 것에 의의를 두려합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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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올해도 연등은 못찍었네요...
내년에는 찍어보려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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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광사는 어안렌즈를 많이 들고 오시더라구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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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부처님오시는날에 절에 못갔네요...
매년 한번도 안빠지고 엄마랑 다녔었는데...
그래도 제 소원들어달라며....속으로 땡깡으로 기원해봅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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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그리움님의 소원 꼭 이뤄지길 같이 기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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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풍경이 너무 근사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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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쉽게 볼 수 없는 진풍경이였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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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대단한 연등의 풍경입니다.
그런데, 여친님은 관리(?)를 안하세요? ㅎㅎ
너무 출사만 다니셔서 여친님께서 서운해 하시는 것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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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일하고 있을때 살짝 살짝 다니고 있습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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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만개의 연등에 각각의 소원들이 담겨 있을까요? 장관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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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 박경용 _ 용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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