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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이와 단둘이 다녀온 기장 대룡마을 아트인오리 무인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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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빛, 좋은 풍경, 좋은 사람이 공존하는 찰라의 순간


 



울산 문수 마로니에길에서 단풍 구경을 하고,.

국도로 30분 거리에 있는 기장 대룡마을에 잠시 들렸어요.

마을에 있는 아트인오리라는 무인카페에서 커피도 한잔 마시고,

2년전 엉뚱이를 담았었던 프레임으로 한 컷 더 담아볼까 싶어서였어요.

휴일이었지만 시간이 어중간해서 그런지 엄청 조용하더라고요.







마을 입구에 주차를 해놓고 아트인오리 무인카페까지 걸어봤는데요.

(요즘 한창 호기심이 많은) 엉뚱이는 '이게 모지?'란 말을 쫑알거리며

풀때기, 꽃, 벽화를 볼때마다 쪼르르 달려가서 

관찰하고, 만져보고, 또 궁금할걸 물어보고 그러더군요. 

(아빠인 저는 그저 그런 모습 하나하나가 귀엽고 사랑스러울 뿐.... ㅎㅎ)  









음악이 흐르는 무인카페에 도착해 커피 한 잔 내려마시고, 

엉뚱이 사진도 찍으면서 부녀의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중간에 근사한 빛을 만날 수 있었던 행운까지~!! ^^









반나절 신~나게 놀아서 피곤했는지, 

집으로 가는동안 엉뚱이는 단잠에 빠져버리더군요.

엉뚱이와 단둘이 데이트는 이렇게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ㅎㅎ






  호기심 가득한 엉뚱이


 



  아트인오리에도 가을이...


 



  2년 전 여름날


 



  어느새 이렇게 자랐네요... 새삼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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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임에 엄마가 빠져서 살짝 아쉬움... 한번 더 다녀오죠뭐~ ㅎㅎ


 



  작은 것까지 잘 찾네요.. (말머리) 전 있는지도 몰랐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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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0. 기장 대룡마을 & 아트인오리 무인카페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Copyright 2009-2016. PARK KYOUNGYONG All Rights Reserverd
Blog. http://YongPhot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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