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중학교에서 국제마마뉴비치타운 아파트까지
이어지는 도로인 중리로와 절영아파트, 영도벽산비치타운아파트를
지나는 함지로의 가로수로 모두 벚나무가 심어져있습니다.
덕분에 벚꽃 시즌이되면 근사한 벚꽃길이 펼쳐지는데요.
도로의 폭이 좁아 벚꽃터널도 만들어지더군요.
제가 여기를 일부러 찾아간건 절영아파트
담벼락에 그려진 벽화와 함께 벚꽃을 담기위해서였어요.
해가 지는 방향을 미리 알아두지않기도 했고,
오기전에 예정에 없던 일이 생기기도해서,
일몰 한시간전쯤에 도착을 했더니
이미 해는 아파트 뒤로 넘어가버렸더라고요...
빛이 들어간 화사한 사진을 담고 싶었는데,
온통 그늘뿐이라 벽화의 색을 진득하게 살리는 방향으로 촬영을 했어요.
결과물이 나쁘진 않았지만 의도했던 드라마틱한 장면은 아닌 것 같아....
머리에 그려둔 장면은 내년을 기약해봐야겠어요.
내년엔 엉뚱이가 지금보다 훨씬 더 커버리겠죠? ㅎㅎ;;
다른 곳에 비해 덜 알려진 곳이라
비교적 여유롭게 벚꽃을 즐길 수 있어 좋더군요.
하지만 신호도 없는 좁은 도로지만 차량이 많이 지나다녔어요.
사진촬영시 안전에 꼭 주의하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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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04. 영도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Copyright 2009-2016. PARK KYOUNGYONG All Rights Reserverd
Blog. http://YongPhot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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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벚꽃과 벽화가 어우러지니 근사한 그림이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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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말씀처럼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었어요.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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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며칠전에 다녀왔으~ 날씨가 좀 안좋아서 아쉬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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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벚꽃시즌의 날씨는 정말...
전 벚꽃이랑 파란 하늘을 한번도 못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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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곳 가로수도 많이 컸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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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지 얼마 안됐나봐요?? 이쪽은 처음 가본곳이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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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다리님 말씀을 듣고보니 가로수가 좀 자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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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엉뚱이가 작으니 나무가 더 커보이는게 아닐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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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벚꽃 자체로도 이쁜데 벽화랑 같이 있으니 너무 이쁘네요^^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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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뭔가 잘 어울리는 조합이죠?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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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진해에도 벽화가 몇 보이던데,,
벽화와 꽃, 참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
엉뚱이도 완전 신났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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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봤어요. 그래서 진해에서도 벽화 앞에서 한 컷 담았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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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도 벚꽃이지만
첫번쨰 사진 너무좋네요
너무 조망간 따라해봐야겠어요. 미워하실거 아니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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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하다뇨... 절대 따라 담아주셔도 됩니다... ㅎㅎ
행복한 주말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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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 나무, 사람... 너무 잘 어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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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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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한번 가봐야 겠어요~ ㅎㅎ
너무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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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즐겁게 보내셨는지요?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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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랑 벚꽃이 정말 잘 어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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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꽃이라서 그런가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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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이쁘네요..
부산에 갈일이 있으면 꼭 들려보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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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시즌은 내년을 기약해야 할 것 같아요. ^^
하지만 여긴 그냥 오셔도 예쁠것 같긴해요.
영도 한바퀴 돌아보면서 잠시 다녀가기엔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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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와 잘 어울리네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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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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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벚꽃길도 대단하군요 ㅎㅎ
아이와 엄마의 사진의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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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엔 더 풍성한 모습을 보여주겠죠?
내년에도 다시 찾아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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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님이 형수님 닮아서 벚꽂보다 귀엽고 예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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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ㅠㅠㅠㅠㅠ 일단 감사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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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세 떨어져버린 벚꽃의 자취가 아쉽네요.
이제 2016년의 봄도 멀어져가나봐요.
그나저나 엉뚱이 넘 귀엽 ㅎㅎ 통통한 두 다리로 아장아장 걷는 모습이 눈에 그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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