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나무쉼터
국도를 타고 순천 낙안읍성마을에서 담양으로 넘어가던중에
등나무꽃이 가득 피어있던 곳이 보여, 잠시 차를 세워보았어요.
낡고 오래된듯한 등나무쉼터는 물론이고,
바로 옆 숲까지 등나무꽃이 만개해 있었는데요.
한자리에 이렇게 많이 피어있던 등나무꽃은 처음이라
그 모습이 정말 진귀하고 아름답게 느껴지더군요.
그냥 지나가다 들린곳이라 정확한 위치를 모른채 사진만 찍었었는데,
다음지도의 로드뷰를 보면서 정확한 주소를 찾을 수 있었어요. ㅎㅎ
주소 : 전남 순천시 송광면 봉산리 산 179-1
등나무쉼터
등나무 숲
엄마와 엉뚱이
햇살
아빠와 엉뚱이
바라보다
2015. 05. 01. 순천 송광면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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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나무는 많이 봤는데, 거기에 꽃이 열린건 처음 보네요~~ 이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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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 곳에서 이렇게 많은 등나무꽃을 본게 처음이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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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다른 세상의 모습 같기도...
저렇게 많이 핀건 처음보는것 같아요
특템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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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득템이라고 봐도 되겠네요. ^^
좋은 풍경을 만나 잠시나마 행복했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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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나무 꽃이 마치 포도 달린 것처럼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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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주렁주렁 달려있더라고요.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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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넘 이쁜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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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렇게 생각했었어요. 검서헙나더.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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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 저는 왜 첫 느낌이 저 아래 있으면 벌레 많이 떨어지겠다는 생각이 드는 걸까요...?
감정이 메말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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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벌레는 없더라고요.
건조주의보 발령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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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분위기가 정말 끝내 주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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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멋진 등나무네요^^
주말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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