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서 담은 흔적/Gyeongsang-do,Korea

구도심에 내려앉은 예술, 통영 서피랑마을 (D5600 출사기)

용작가 2018. 12. 1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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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풍경이 있는 곳으로의 사진여행을 하고 싶다면,
예술로 뒤덮힌 구도심의 정취가 느껴지는
통영 서피랑마을은 제법 괜찮은 여행지라 할 수 있다.






은행나무 즐비해있던 99계단 초입은 프리마켓이 열리고 있었는데,
다양하고 귀여운 핸드메이드 제품이 많아
여행자의 가벼운 지갑이 열리는 마법같은 일이 생기기도 했다.






알록달록 예쁜 색과 그림으로 수놓아진 99계단을 따라가다보니
어느새 서포루에 오르게 되었는데,
통영시내와 강구안포구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멋진 뷰포인트였다.
동피랑에서 보는 것보다 더 멋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통영으로 가는 내내 비가 흩뿌렸는데 도착할즈음
다행이 날이 개이고 오후의 햇살이 함께해줘
기대이상으로 만족스러운 사진여행이 될 수 있었다.
엉뚱이도 서피랑마을이 마음에 들었는지
기분좋게 동행해주고, 즐겁게 모델이 되어줘서
더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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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피랑마을과 닿아있는 서호시장에 들러
통영의 명물인 우짜와 빼데기죽 한그릇하고,
동피랑마을어귀에 있는 울라봉 카페로 옮겨
쌍욕라떼를 욕과 함께 먹으며, 짧은 여행에 마침표를 찍었다.







     통영 서피랑마을 (With D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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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쳐 컨트롤 미세조정 세팅팁) 채도를 한단계 올리고, 콘트라스트를 한단계 내려주었는데,  벽화마을의 알록달록한 색감을 부각시키기위해서 채도의 값을 변경한 것이고, 피사체의 부드러운 질감을 표현하기위해 콘트라스트 값을 변경한 것이다. 이처럼 촬영 환경이나 표현하고 싶은 느낌에 따라 자신만의 픽쳐 컨트롤 세팅을 변경해보는 것도 재미있는 사진놀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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