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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 입맛 취향저격, 낙민동 '할매쇠고기국밥'

용작가 2016. 10. 1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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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민동 '할매쇠고기국밥'


점심 한끼 해결하러 다녀온 곳인데요. 

거두절미하고 제겐 너무 맛있는 한끼였네요.

역사가 30년? 40년? 쯤되는 그런 식당인데, 

예전엔 ㄷ자 형태의 기와집 식당이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허름한 모텔 건물의 1층에서 영업중이에요.

할매쇠고기국밥집이지만 할매는 안계시고, 

며느리가 전수받아 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밥안에는 다양한 내장이 들어가있더군요. 

그래서인지 살짝 누린내가 느껴지긴 했지만,

후추가루로 해결되는 정도였고요.

(누린내가 못 먹을 정도의 그런게 아니라서 그냥 먹다가,

후추를 넣은 맛이 궁금해서 넣어서 먹어봤어요. )



밑반찬도 맛이 괜찮더군요. 특히 전 부추무침이!!!

얼큰한 국물이 해장용으로도 딱 좋겠더군요. 



제 입맛엔 같이 딱 괜찮았는데요. 

국밥 드시던 할배는 싱겁다카시면서 소금 더 뿌리시고

어떤 할매들은 짜다카면서 국물 더달라카시고...

뭐 그렇다고요. ㅎㅎ






 

대표전화 : 051-555-4126

주소 : 부산광역시 동래구 낙민동 291-2번지 (참사랑요양병원 옆 골목)

영업시간 : 문의

휴무 : 문의

 


 


  단촐한 메뉴


 

 


  밑반찬... 사실 국밥 물때는 땡초랑 막장만 있어도 ok!


 



  한상 차려졌습니다. ㅎㅎ


 



  국물까지 完국!!


 



  식당 풍경


 


 

 

2016. 10.  낙민동 할매쇠고기국밥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Copyright 2009-2016. PARK KYOUNGYONG All Rights Reserverd
Blog. http://YongPhot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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