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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공장에서 즐기는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 강릉 테라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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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 왔으면 커피 한 잔은 꼭 마시고 가라!

 

 

 

누가 적어놨는진 기억이 잘 나지않지만, 강릉은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커피명소라고 한다.
국내 최초의 국내에서 알아주는 바리스타도 강릉에 계시다하고, 매년 커피축제도 열린다고 알고 있다.
주문진까지 온김에 평소 가보고 싶었던 카페 중 한곳을 선택했는데 그곳이 바로 테라로사 커피공장이다.

 

주문진에서 강릉방면으로 7번 국도를 타고 가다가 남강릉 IC 근처까지
이동하면되는데 넉넉하게 15분정도 걸렸던 기억이 난다.
비가 오지 않았더라면 조금 더 빨리 도착했을지도 모르겠다.

 

'과연 이런 곳에 카페가 있을까?' 싶은 곳에 들어서니 네비게이션은 안내를 종료했고,
습기가 가득찬 차창을 닦고 유심히 찾아보니 빨간바탕에 흰글씨로 TERAROSA라는 글귀가 적힌 간판이 보였다.
갈수록 빗방울이 거세지는터라 짐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짐이라 해봤다 카메라 가방이 전부였지만...)

테라로사 카페, 아니 커피공장으로 들어갔다.

 

 

 

어둡지만 따뜻한 느낌이 드는 곳이었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기분 좋은 커피향과 소근거리는 사람들의 말소리가 실내를 가득 채우고 있었다.
예의 바른 느낌이 나는 직원의 안내에따라 자리를 배정(?)받고 메뉴판을 건내 받았다.

 

 

 

테라로사의 메뉴판 첫페이지

 


메뉴에 가득 적힌 각국의 커피를 훓어보지만.....

 

 

 

도대체 뭘 마셔야할지 모르겠다. ;;;;;

 

 

 

결국 직원에게 조언을 구해, 추천 해주는 커피 두 잔과 브런치를 주문했다.
커피가 먼저 나왔고 몇분이 더 지나 브런치가 나왔는데 생각보다 맛이 훌륭했다.
아내는 조금 느끼하다 했지만, 요즘 느끼한게 유독 땡겨서 그런지 Good!!

 

 

 

예가체페 아라모, 카페라떼

 

 

 

 

머쉬룸크로크마담....이란 브런치 메뉴, 아내는 '카스'에 올리기위한 사진찍기에 열중이다.

 

 

 

어짜피 기억은 못할테니 메뉴가 적힌 계산서도 한 컷 남긴다.

 

 

 

(사진을 담기위해) 테라로사 커피공장을 조금 둘러봤는데,

멋진 커피잔과 아기자기한 소품들, 직원들의 경쾌한 움직임과 이곳을 찾은 사람들의 느낌이 참 좋았다.

덕분에 사진도 많이 담으며 오래 머무르고 싶었는데.... 아쉽지만 다음일정을 소화하기위해 조금 서둘러 일어나야했다.

 

짧은 여행기간은 일정 소화에 대한 적잖은 스트레스를 동반하는것 같다....

 

 

나의 여행계획은 항상 아내를 피곤하게 만든다... ^^;;;

 

 

 

 

테라로사

 

 

 

 

원두자루

 

 

 

 

창틀에 놓인 커피관련 소품

 

 

 

 

초가 겨울 분위기를 더해주는듯 하다.

 

 

 

 

누군가는 이걸보며 파리여행을 꿈꾸게 될지도....

 

 

 

 

경쾌한 직원들의 모습이 보기 좋았다.

 

(얼굴이 안나오면서도 자연스러운 장면을 담기위해 한참을 기다렸다...)

 

 

BURANO는 지명이겠지?

 

 

 

 

테라로사

 

 

 

 

Welcome to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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