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와 함께 부산의 야경을 담고 싶어 해지는 시간에 맞춰 이기대 섭자리를 찾았다.
섭자리는 오륙도 공원에서 이기대까지 이어지는 갈맷길의 끝부분에 있는 곳인데,
근처에 주차를 하고 10m정도만 내려가면 해안가에 도착할 수 있다.
갯바위를 감싸는 파도를 벗삼아 병풍처럼 이어지는 광안대교와 마린시티의 화려한 불빛을
담을 수 있는 명소이기 때문에 많은 사진가들이 찾아온다.
굳이 사진촬영이 아니더라도 주차장(?)에서 부산의 멋진 야경을 바라보며
따뜻한 커피한잔의 데이트를 즐겨보는것도 근사 할 것이다.
정말 오랜만에 찾았기에 좋은 사진을 담고 싶었지만,
부족한 실력과 좋지못한 날씨 때문에 인증샷 수준의 사진을 담을 수 밖에 없었다.
그나마 마음에 드는 사진은 단 두장, 포스팅이 심심해 예전에 이곳에서 담았던 사진도 함께 올려본다.
(사진들이 죄다 좋지못하다는건 함정... ㄷㄷㄷㄷ)
한 여름날 섭자리에서 바라본 풍경
봉지 속에 든건 뭘까?
섭자리의 푸른밤 (처음 섭자리에서 찍었던 사진)
거친 파도
노을에 반짝이는 마린시티
광안대교와 광안리 해수욕장의 밤
파도와 부산야경_1
파도와 부산야경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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