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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가 있는 풍경 속 아침을 맞이한 보성 대한 1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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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가 있는 풍경 속 아침을 맞이한 보성 대한 1다원

[보성여행코스/보성녹차/보성 녹차밭 여행/보성 가볼만한곳/보성녹차밭 여행코스]

 

석가탄신일 덕분에 생긴 황금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일상으로 돌아오니 벌써 스트레스가 쌓이는 느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그럼 지난주에 다녀왔던 보성여행의 못다한 이야기를 천천히 이어가 보겠습니다.

 

 

 

2012년 5월 20일

 

전날 숙소에서 간단하게 맥주 한잔을 더하고 늦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었지만
새벽같이 맞춰놓은 알람 소리에 눈이 번쩍 떠졌습니다.
일어나자마자 피로회복제 한잔 들이키고 보성으로 떠나기 위해 채비를 마쳤는데,
저보다 늦게 잠자리에 든 와이프가 도저히 일어나질 못하는 거였습니다.
그렇게 한 시간쯤 흐르고, 어슴푸레 해가 밝아올 무렵에서야
겨우 일어난 와이프와 함께 보성으로 출발했습니다.

 

여수에서 보성으로 향하는 길은 고속도로가 잘 이어져 있어서
생각보다 단숨에 도착할 수 있었는데요.
출발한 지 한 시간여 만에 첫 번째 목적지인 대한 1다원으로 도착했습니다.
보성 녹차 밭의 가장 대표적인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입장료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일출 전에 도착해 이것저것 담아보겠다는 계획은 무너졌지만,
봄 햇살을 가득 머금은 연두색의 찻잎이 반겨주는 대한 1다원의 풍경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천천히 정상까지 오르면서 대한 1다원의 풍경을 하나하나 스케치해봤습니다.
이미 많은 사진을 봐왔지만, 직접 그 자리에서 사진을 담고 현장을 느낄 수 있는 건 기분 좋은 일인 것 같습니다.

 

두어 시간에 걸쳐 대한 1다원의 차밭을 감상하고 내려오는 길에

녹차아이스크림으로 때 이른 더위와 허기(?)를 살짝 달래줬는데요.

진한 녹차 향이 나는 아이스크림은 정말 별미였습니다. ㅎㅎ

 

 

대한1다원

 

 

 

대한1다원

 

 

 

 

대한1다원

 

 

 

 

숨어 있던 이끼계곡, 대한1다원

 

 

 

 

'오월의 푸르름' 작은 못에 생긴 반영, 대한1다원

 

 

 

 

전망대, 대한1다원

 

 

 

 

대한1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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