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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름바다의 흔한 풍경, 해운대에 핀 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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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로 매일 집에 틀여박혀있는 아내와 자체 외출 금지 중인 저!
여름바다 냄새만이라도 맡아보자며 해운대 해수욕장을 찾았는데요.

 


해변에 도착하니 달맞이고개로 해무가 넘어가고 있더라고요.

먼바다 쪽은 하늘이 맑고, 해운대 건물 뒤쪽으론 구름이 가득하고...
잠시동안이었지만 오랜만에 여름날의 해운대를 먼발치에서 느껴봤어요.


작년, 재작년 요맘때 사진과 비교해보니 파라솔 갯수가 확 줄어들었던데
뭐 조만간 다시 꽉꽉 채워지겠죠? 여름 해운대가 한적하니 적응이 안되더란...ㅋ


해무핀 풍경도 멋스러웠지만 여름을 즐기는 이들의 모습이 더 부럽더라고요.
이제부터 본격적인 무더위! 가마솥더위가 시작된다 하던데 걱정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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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찍었더 해운대 해무 사진도 올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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